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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희영 Sep 11. 2022

어떻게 스타트업에서 일을 할 것인가? (3편)

TASK관리법 : KARD기법

Task 관리법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Task 관리란 누가(R&R) 무엇을(Action Item) 언제까지(Due date) 수행하는지 관리하여 목표(KPI)를 달성해내는 것이다.


TASK KARD (출처: 알토v https://brunch.co.kr/@goodgdg/3)


1) 내 업무의 KPI가 무엇인지, 즉 일의 결과물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이어야 하는지 파악한다.

- 결과물의 수준을 명확히 정해야 오해가 없다.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데에는 단지 몇초가 걸리지만, 다시처리하는데 몇 시간 며칠이 더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KPI가 구체적일수록 질 높은 Action Item이 도출된다.

 일할 때 KPI를 설정한다는 것은 내가 업무를 처리했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오는지를 명확하게 정의한다는 뜻이다.

  일질하는 사람은 항상 업무가 진행될때 완료되었을때의 상황을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이렇듯 KPI를 명확하게 설정하면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수 있다.


- 수시로 보고해야 업무 결과물 수준을 합치시킬 수있다.


2) KPI를 달성하기 위한 Action Item을 짤 때엔 MECE하게 정리하여 꼼꼼하게 관리한다.

- 그래서 해야하는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자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위해 자신이 지금 무슨 일부터 해야하는 지 생각하자

  만약 당신이 개인적으로 성장하고 싶고, 회사안에서 인정받고 싶다면 문제 상황일수록 더욱 Acion item까지 이야기할 것을 제안한다. 불평불만하지말고! 뭘할지!


- Aciton Item은 MECE하게 관리하라: 두번하지말라, 빼먹지도 말고


3) R&R을 적절히 배치한다.

- 필요한 곳에 R&R을 배치한다: 채용과도 관련이 있음, 예를 들면 사업을 확장해 앱을 개발하겠다고 결정했는데 담당자로 앱과 거리먼 사람을 앉히거나 통째로 외주를 맡기는 경우들이 빈번하다.


- 업무상황에 맞게 R&R을 분배한다. : 구성원의 업무 케파에 맞게 일을 분배해야하낟. 중요한 건 일을 주는 것보다 '덜어주는것' 이다. 일 주는 거야 대책없이 던져주면 쉽다 문제가 되는 건 케파에 비해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프로젝트 차질이 생기는 경우다


- R&R에 맞는 권한을 위임한다. : 역할 과 책임만 맡겨놓고 권한을 안 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하나하나 사사건건 간섭하고 실무자의 결정을 뒤집어 엎는 과정이 반복되면,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만 늘어난다. 실무자도 상사의 컨펌이 날때까지 기다릴수 밖에 없어 업무가 지연되고 매건 상사 입맛에 맞는지 자기검열 하게  되어 퀄리티도 낮아진다.



4) 각각의 과업의 Due date를 파악하여 반드시 지킨다.

- 모든 TACK의 납기를 항상 확인하라

  처음부터 납기를 제대로 말하는게 일잘하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커뮤니 케이션 방식이다  

  만약 상대가 일을 줄때 납기를 명확히 말하지 않았다면 내가 먼저 물어봐야 한다.

 


 Task 관리하는 툴을 많이들 사용할 거다. 대표적으로 아사나(Asana)의 시스템을 관찰해보면 위 요소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프로젝트별로 업무를 나누고, 세부 과업들을 리스트업하고 각각의 납기일을 설정할 수 있으며, 담당자를 배정하여 태그할 수 있다. 그만큼 오늘 이야기한 요소들은 Task의 핵심적인 기본 요소다.


 모든 업무에 Task KARD를 적어보길 권한다(KPI, Action Item, R&R, Due date). 이 개념들을 머리로만 알고 있어선 현업에서 사용할 수 없다. 업무를 주고 받는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회의 시간에, 프로젝트 PM을 맡았을 때 등등 모든 순간에 무의식적으로 떠올려야 한다. Task의 핵심 요소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을 때 "그런데 납기는 언제까지죠?", "정확히 몇 개나 필요하죠?", "이 파일이 어디에 쓰이는 건가요?" 라고 묻자. 그래야 일을 두 번, 세 번 하지 않는다.


모든 Task에는 KPI와 세부 Action Item, R&R, Due date가 있다.

하나라도 놓치면 일을 허술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구체적 사항은 원자료인 https://brunch.co.kr/@goodgdg/3 의 훌륭한 알토V님의 글에 있으니 어서 빨리 그분의 글을 구독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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