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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ssie Yun Jan 03. 2019

#1. 주먹왕 랠프 2

정리 : 정갈한 리뷰, 그 첫번째

긴 글 없이 깔끔하게 리뷰와 비평을 올리는 매거진,

정갈한 리뷰입니다.




정리, 정갈한 리뷰

그 첫번째

주먹왕 랠프 2


2019년 1월 3일, 오늘 개봉한 영화. 1편이 생각보다 재미있었기에 꽤 기대가 컸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개봉 당일 영화를 관람했다.


= 평점 & 정갈한 리뷰 =

★★★½

3.5/5


최고로 잘 지어진 집 속에 괜찮은 가구들이 덜 정리된 느낌을 준 영화.




= 메인 리뷰 =

★★★★★★★☆☆☆

 여기저기 볼거리는 많지만 메인 스토리에 조금 흠이 있는 듯. 매번 나오는 캐릭터들이 모두 착해서 스토리가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 하는 것이 오히려 이 영화의 단점이 되는 건 아닌지 싶다. 바넬로피와 랄프의 "깊은" 관계와 갈등도 이 영화에서 개인적으로 다소 얕고 어색하게 느껴진것도 왠지 좋은 점은 아닌 듯. 또 주토피아 제작진들이라서 그런지 디즈니 "PPL"이 평소의 다른 영화와 다르게 좀 많은 것 같기도 함. 그래서 그다지 좋은 인상을 받지 못했음. 특히 다른 영화사를 일명 '디스'한 부분이 그 "PPL"들 중 최악이었다고 생각함.


그래도 인터넷을 소재로 메인 케릭터들을 위한 새로운 세상을 잘 지어준 것 만큼은 확실하다. 인터넷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동원된 상상력 만큼은 박수를 쳐 주고 싶을 정도. 카메오들의 출연이 지루함을 덜해주는 것 같았고 유머가 있는 스토리 진행도 좋았다. 특히 1편을 본 분들 이라면 이 영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결론 : 최고의 "픽사가 없는 디즈니 영화"는 아니지만 충분히 볼 만한 것 같다.


이 메인 리뷰 중 일부분은 다음 영화 네티즌 평점란에 게시했습니다.



정갈한 리뷰

저는 현재 유타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재학중인,

창작을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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