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 정갈한 리뷰, 그 세 번째
긴 글 없이 깔끔하게 리뷰와 비평을 올리는 매거진,
정갈한 리뷰입니다.
정리, 정갈한 리뷰
그 세번째
토이스토리 4
1995년, 첫 번째 토이스토리 이후 꾸준히 사랑받은 시리즈가 돌아왔다.
팬들을 또 한번 사로잡은 토이스토리 영화가 과연 탄생했을까.
= 평점 & 정갈한 리뷰 =
★★★★☆
4/5
화려하지만 갑작스런 은퇴식
= 메인 리뷰 =
★★★★★★★★☆☆
감동 게이지로 보자면 최고의 토이스토리 영화는 아닌 것 같다.
감정선을 여러번 끌어내지만 그 자체가 얕은 나머지 눈물이 쏟아지지는 않았다.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전에 나온 토이스토리 영화들과 비교해 보면 쉽게 확인 해 볼 수 있는 문제. 또한 스토리 면에서 100분의 화려하지만 갑작스런 은퇴식이 조금은 관객들을 충격시킬 수 있다. 얕은 암시와 다른 문제로 시선을 돌리느라 이 문제가 갑자기 뛰어들었을 때 놀랐을 수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이런 일은 있기에 받아들여야 할 문제인 것 같다.
다만 토이스토리 영화중에서 그렇게 많이 웃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미국식 유머가 가득하지만 그래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듯한 유머코드는 쉽게 영화 속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을 지녔다. 장면 장면마다 연결성이 뛰어나고 시각적 효과와 비주얼, 샷들은 놀랍도록 아름다웠다.
최고는 아니지만 덕후라면 볼만한 영화이다.
토이스토리 5도 제작 중이라고 하는 루머가 돌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관람하시길.
정갈한 리뷰
저는 현재 유타대학교 영화영상학과에 재학중인,
창작을 좋아하는 대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