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악이 들어가있는지도 모른다. 좋은 기회로 받게 된 ADOY 두번째 앨범 [LOVE]의 LP판을 저 위에 올려둔 이후로 저긴 “LP를 올려두는 곳”이 되었다. 처음으로 LP판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Adele의 세번째 정규앨범 [25]가 발매되었을 때부터였다. 세피아톤으로 제작 되어 아티스트의 얼굴로 가득 채워진 커버인데, 16년도 초반 그게 얼마나 멋스럽게 느껴지던지 당시 군인이었던 나는 CD플레이어로 전곡을 담아 듣는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것이었다. 이후 LP를 모아볼까도 했지만, LP는 커녕 주기적으로 구매하던 CD도 구매하지 않고있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음반을 수집하는 일은 쉽지 않은 일이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