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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정은 Dec 10. 2021

마음의 여유가 중요함을..

나의 길은?

간호사 경력 20년 차...


이제 나 그만할래..


은퇴할 거야..라고 선언한 후


몇 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워킹맘으로의 바쁜 생활에서 전업맘의 생활로 바뀌니  룰루 랄라 신이 났다.


막내 수영장 픽업도 직접 해주고, 독서도 맘껏 하고, 글쓰기도 했다.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워킹맘 때는 반찬가게 갈 일이 많았는데 지금은 마트 갈 일이 많다.


직접 장을 봐서 반찬을 만들고, 식탁에 꽃도 사고, 아이들과 대화할 시간도 많았다.


그렇게 나는 전업맘의 생활이 즐거웠다.



그리고 지금,,,,


나는 또 한 번 고민에 빠졌다.


주 3회만 일해주세요..


네?


주 3회요?


은퇴했는데..


아.. 아니다.


집에만 있으니 게을러지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게 싫던 직장 생활이..


다시 한번 그리울 때도 있다.



아.. 주 3회 일을 해야 하나?


아님 전업맘을 고수해야 하나?



여전히 고민 중이다.


늘 선택은 어렵다..



내가 쉬면서 느낀 건,,,,


일을 하고 안 하고를 떠나서..


마음의 여유를 갖고 살아야 함을 느꼈다.



인생..


선택..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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