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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성미 May 02. 2024

라이프스타일 나이를 아시나요?

50대, 새로운 꿈을 꿉니다! 나의 두 번째 봄


라이프스타일 나이를 아시나요? 요즘은 60대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라는 말을 잘 안 하지요? 그만큼 예전에 노인과 정말 다릅니다. 자기 나이에서 대략 17살 정도를 빼면 그것이 라이프스타일 나이라고 하네요.

전 그러면 40대 초반으로 돌아갑니다. ㅎ


아침에 쌀을 씻고 밥을 짓는 동안, 새벽의 조용함 속에서 오늘 할 일들을 머릿속으로 그려봅니다. 그리고 아침 식사 전, 간단히 책을 한 권 꺼내 읽어요. 무슨 책이냐고요? 바쁜 하루를 열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하는, 그런 책입니다!


어린이집으로 출근하는 길. 버스 안에서는 핸드폰 대신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세상과 조용히 마주합니다. 아침의 출근길, 예상치 못한 창밖 풍경들이 저를 편안하게 하네요.


어린이집에서 오후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고 나면, 제 두 번째 직업인 온라인 강사로 변신합니다. 밤이면 전혀 다른 세계로 들어갑니다. 화면 너머로 만나는 사람들과 지식을 나누며, 각자의 집에서 우리는 함께 배웁니다.


왜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강의에 열정을 쏟는 걸까요? 간단합니다.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려는 저의 모습이 저 자신을 성장시키고,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더 큰 힘을 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모든 일이 항상 쉬운 것은 아닙니다. 백세 시대, 누구나 긴 노후를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경제적 부담감도 크지만, 그보다 집에만 있는 것이 더 힘든 일이 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것은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사실, 동기부여 작가로서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저의 꿈입니다. 


제 이야기가 다른 이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고, 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삶을 즐기는 모든 분들께 이 메시지를 전합니다.


여러분의 하루도 이처럼 풍성하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의미를 찾고 계신가요?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기억합시다. 바쁘더라도, 자신만의 색깔을 잃지 말고 삶의 리듬을 찾아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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