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上司)의 히스테리 분석
만약 이런 보고서가 있다면
직장 상사(上司)의 히스테리에 대한 직장 생활 5년 차 직원의 분석 보고서를 요약한 것이다.
서론
상사의 히스테리는 설사처럼 돌발적이다. 그로 인하여 신입 직원은 상당히 당황스러워하며 이에 대한 대처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설사를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탈수 증세 등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듯 상사의 히스테리에 대한 분석과 이에 대한 대처를 소홀히 할 경우 회사의 성장과 조직의 인력 관리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직장 상사의 히스테리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대책을 공유함으로써 신입 직원이 적절히 대응할 수 있게 하고 조직 문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아울러 우수한 신입 직원의 조기 퇴사를 최소화하고 조직 생활 적응과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본 보고서를 제출한다.
본론
1. 개요
상사의 히스테리는 감정의 비정상적인 흥분이 정제되지 않고 부하 직원에게 배설되는 상태다. 과장된 감정 표현, 부적절한 성적 욕구, 불안, 신경질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갑자기 또는 늘 일어날 수도 있다.
2. 병태 생리 및 원인
상사의 히스테리는 '감정의 흥분 상태가 시간당 3번 이상 나타나거나 서류 결재가 이유 없이 늦어지고, 폭탄 업무 지시, 직원의 단순한 의견 제시와 지원 요청에도 눈빛이 달라지고 이유 없는 고성만 지를 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대안 제시가 없을 경우를 히스테리'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신의 성격이 원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업무 실적에 대한 중압감, 거래처와의 관계 때문에 일어날 수 있으며 부부싸움, 자녀 문제, 배우자 집안의 일 때문에도 발생한다. 드물게는 지난 주말 골프장 가서 잃은 돈, 스포츠토토의 응원팀 경기 결과 등 다양한 외부 요인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가격의 급등락이 원인으로 추가되었다.
3. 치료
설사가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듯 상사의 갑작스러운 히스테리도 대부분 며칠 내 저절로 해결된다. 그로 인한 신입 직원의 자존감 상실, 의욕 상실, 스트레스는 운동, 면담, 회식, 뒷담화, 주먹으로 벽 치기 등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만성적인 경우에는 상기의 방법으로는 개선의 여지가 희박하기 때문에 유능한 신입 직원의 퇴사로 이어지기도 하고 타 부서 이동, 심한 경우 상사 본인의 퇴사로 끝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으면 정신과(精神科)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이를 교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결론
상사의 히스테리는 어느 누구나 갑자기 당할 수 있다.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나타나며 대부분 저절로 회복된다. 하지만 그 증세가 지속될 경우 상사 본인과 신입 직원의 건강은 물론 회사의 성장과 우수한 인력 관리에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므로 신입 직원은 상사의 정신 상태와 감정 상태를 늘 점검하여야 한다. 또한 증세가 만성적인 경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하여 의사의 처방을 받도록 해야 한다.
* 본 보고서는 의학 지식이 없는 직장인이 작성한 것이므로 히스테리에 대한 의학적인 진단과 처방의 근거로 사용할 수 없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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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네이버 「국가건강정보포털 의학정보」, 네이버 「지시백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