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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성희
Mar 24. 2023
내겐 당연한 것들이 소중합니다.
없을 때 불행한 것들이므로.
내게 당연한
것들 = 없으면 너무 힘들고 속상하고 슬픈 것들이다.
요 근래 당연한 것들이 유한한 것들이고, 마음을 다해 지켜야 할 것들이란 걸 깨달으면서 매일이 그렇게 애틋할 수가 없다.
책을 읽거나 드라마를 보면,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거나 엄청난 고비를 겪고서야 느끼는 것을, 그런 큰 고비를 넘기지 않고 깨달음에 감사하다.
계속 책을 옆에 끼고
"정신 차려"란 남편의 질책 아닌 질책을 들으면서도 사랑스럽단 말을 무한 발사하는 이유다.
keyword
깨달음
매일
박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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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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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생각에 먼지 앉기 전에
저자
"결핍이 만들어낸 무늬"라는 말이 나를 가장 잘 수식해주는 말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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