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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sther Kim Feb 26. 2022

메타버스 활용 교육

Gather.town과 온라인 수업도구 활용 수업

 요즘 대학 교수님들이나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활용 수업 관련 특강을 하고 있는데, 교수님들, 선생님들께서 너무나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반응도 좋으시다. 

오늘, 주말에도 교수님들, 선생님들, 장학사님까지 정말 열심히 참여해주셨다.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고 강의를 하게 된다. 학생들처럼 나와 함께 만든 강의실에 들어오셔서 여기저기 다녀보시고 채팅도 해보시고, 그룹 활동 방에도 들어가 보시고 비밀 대화도 해보시느라 바쁘시다. 아바타를 교수님의 머리색과 똑같이 하얀색으로 만드시고 여기저기 다니시는 것을 보면 존경심도 든다.


내가 수업에 이 메타버스를 적용하기 시작할 때만 해도 이벤트성으로 적용한 경우는 많았지만 수업에 적용한 사례가 많지 않아서 여러 플랫폼을 경험해보고 외국의 사례 논문들을 읽어가면서, 결국 Gather.town을 선택해서 적용을 했는데, 이제는 수업 관련 영상이나 글도 유튜브나 블로그에  많아지고 있다.


 그런데 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수업에 활용하려면 단순히 '적용'만 해서는 안된다

교육의 목적은 교과목표와  역량목표를 달성하는 것이고 이것을 좀 더 효과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리고 수업에서의 활발한 상호작용과 소통을 위해서 이 메타버스를 제대로 활용해야 하고 이를 위한 교육과정의 재구성도 필요하다. 또한 적합한 온라인 수업 도구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필요도 있다.  스페이스를 만드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들어서도 안되고 가성비 있게 활용해야 한다.


 정부는 최근 '메타버스 신산업 선도전략'을 발표했다. 우리나라가 2026년 시장점유율 5위를 목표로 메타버스 플랫폼 발굴뿐  아니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 본격적인 'K-메타버스' 육성에 나선 다고 한다. 교육 분야에도 많은 발전이 있을듯하고  많은  콘텐츠 창작자들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도 교육의 목표를 잊고 양에만 집착하거나 단순히 사용하는 것에만 만족해서는 안될 것이다.



아래는 내가 한국과학창의재단 크레존에 쓴 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수업에서의 소통와 상호작용' 의  링크와 작년 말에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대학원격지원센터에서 대학원격교육 우수사례 수상 받은 영상 링크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크레존 (한번에 연결이 잘안되므로 한번 누르고 다시 돌아와서 한번 더 들어가야 함)

http://www.crezone.net/crezone/blog/education/detail.do?sid=2730&pageIndex=1&search=#self


대학원격교육 우수사례

http://www.udec.kr/home/udContents/view.do?cid=99f3834906d0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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