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호호]제77화: 집에 가고 싶은 시간

by 소소호호
1.jpg



2.jpg



3.jpg



4.jpg




혼자 살 때에는

퇴근시간에 가장
엉덩이가 무거웠는데
함께 살게 되니
퇴근시간 10분 전이 되면
엉덩이가 들썩들썩 거린다.

"퇴근 안 해? 집에 가서 밥 해 먹어야지."
하고 직장동료들이 얘기하면
괜히 들썩이는 엉덩이를
들킨 것 같아서
"괜찮아요. 늦게 가야 저희 남편이
서프라이즈로 요리 선물을
해 줄 시간이 있죠.
더 해야 할 일 있어요?"
괜히 말하곤 했다.

그런데 정말로
김치찌개가 짠 있었다.
짠 김치찌개.

이전 16화[소소한 호호]제76화: 신혼여행 옷 챙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