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 시장은 ChatGPT가 싹쓸이 중?

이미 끝난 게임, 나머지는 존재감도 없다

by ChartBoss 차트보스


출처: Visual Capitalist


ChatGPT의 압도적 1위, 경쟁자들은 한 자릿수

2025년 7월 기준, 웹사이트 방문 데이터로 측정한 AI 챗봇 시장 점유율에서 ChatGPT가 82.7%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1위가 아니라,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다는 의미다.


2위는 퍼플렉시티(Perplexity)로 8.2%를 기록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퍼플렉시티의 시장 점유율이 2025년 3월 14.1%로 정점을 찍은 후 하락했다는 것이다. 불과 4개월 만에 5.9%포인트나 떨어진 것은 ChatGPT의 독주가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위는 코파일럿(Copilot)으로 4.5%를 차지했다. 4위 제미나이(Gemini)는 2.2%를 기록했다. 5위 딥시크(Deepseek)는 1.5%, 6위 클로드(Claude)는 0.9%로 집계됐다.


왜 ChatGPT는 이렇게 압도적인가?

첫째, 선점 효과다. ChatGPT는 2022년 11월 출시 이후 "AI 챗봇 = ChatGPT"라는 인식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둘째,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이다. 이미지 생성, 코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며 올인원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셋째, 무료 사용자 확보 전략이다. 기본 모델을 무료로 제공하면서도 충분히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고, 유료 구독 모델로 수익화에 성공했다.


경쟁사들의 반격은 가능한가?

퍼플렉시티(Perplexity)는 3월 이후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 코파일럿(Copilot), 제미나이(Gemini), 딥시크(Deepseek), 클로드(Claude) 모두 한 자릿수 점유율에 머물고 있다.


82.7% 대 17.3%라는 수치는 단순한 점유율 차이가 아니다. 이는 네트워크 효과(network effect)가 작동하는 시장에서 승자독식(winner-takes-all) 구조가 굳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ChatGPT를 쓰는 사람이 많을수록 더 많은 사용 사례가 공유되고, 더 많은 개발자가 플러그인과 통합 도구를 만들며, 결국 더 많은 사용자가 ChatGPT로 모인다.


경쟁사들이 역전을 노린다면, 단순히 "더 나은 AI"로는 부족하다. 완전히 새로운 사용 경험이나, ChatGPT가 진입하지 못한 특정 영역에서의 압도적 우위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추세를 보면, ChatGPT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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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 시장은 이미 game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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