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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군 Mar 11. 2018

Step 13

2018년 겨울, 경주 파도소리길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날이 추워도, 길이 멀어도 즐겁다. 바다를 그리며 동그랗게 늘어선 바위 조각들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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