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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당신의 마음 속에
오래된 풍금 하나
담고 계십니까.
먼지를 걷어내고
굳어버린 손가락으로
어떤 음악을 들려주실 겁니까.
그런 날이 언제일까요
혹시 잊고 계신 것은 아닙니까.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풍금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당신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