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 앞에 너희 마음 쏟아 놓아라.(시 62, 9)
분노와 미움은 건강하게 표출되지 않으면
결국 부메랑 처럼 내게 돌아와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죽고 싶게 만듭니다.
더욱이 억울한 일을 당한 피해자들이
기독교인이라면
이중의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용서하지 못하는
가해자 때문에
여전히 고통 받고 있으며,
용서하지 못하는 자신을 책망할
하나님을 상상하며
또다시 피해자의 길을 걷고 있는 당신에게,
(잘잘법 204회, 용서가 안 될 때)
https://youtu.be/w8zSqX4P5f8?si=tKaqNempTTlodTJN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 앞에 너희 마음 쏟아 놓아라."
(시 62, 9)
큰 소리로 나 주님께 부르짖네.
큰 소리로 나 주님께 간청하네.
그분 앞에 내 근심을 쏟아 붓고
내 곤경을 그분 앞에 알리네.
(시 142, 2-3)
네 분노를 주님께 맡겨라.
그분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
(시 55, 23)
사랑하는 여러분,
스스로 복수할 생각을 하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에 맡기십시오.
성경에서도
“복수는 내가 할 일, 내가 보복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마 12, 19, 신명기 32, 35)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마음과 속을 떠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
(예레미아 11,20)
저를 뒤쫓는 자들에게 복수하여 주소서.
어찌하여 제 고통은 끝이 없고
제 상처는 치유를 마다하고 깊어만 갑니까?
그러자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너를 대적하여 싸움을 걸겠지만
너를 이겨 내지 못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하고 건져 낼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너를 악한 자들의 손에서 건져 내고
무도한 자들의 손아귀에서 구출해 내리라."
(예레미아 15, 15-21)
주님, 악한 사람에게서 저를 구하소서.
저들은 마음속으로 악을 꾀하고
날마다 싸움을 일으킵니다.
뱀처럼 혀를 벼리고
살무사의 독을 입술 밑에 품습니다.
(시 140, 2-3)
저들 입술의 재앙이 저들을 덮치게 하소서.
(시 104, 10)
주여,
제 눈에서 눈물이 시내 되어 흘러내립니다.
내 눈은 쉬지 않고 눈물을 흘리며
멈출 줄을 모르네,
(애가 3, 49)
저를 일으키소서.
제가 그들에게 앙갚음하오리다.
(시 41, 11)
저의 원수를 보소서
저를 모질게도 미워합니다.
(시 25, 19)
혀로 나를 비방하고 쏘다니며
제게 악을 행하며
모욕을 주는 제 원수를 보소서.
(시 15, 3)
정녕 저는 원수의 모함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비방을 듣습니다.
(시 31, 14)
친구들이 저를 피해 가며
제 원수들의 거짓된 말 때문에
저는 조롱거리가 되었습니다.
(시 31, 12)
야비하게 비아냥거리며
저를 거슬러 이를 갈았습니다.
주님, 언제까지 보고만 계시렵니까?
(시 35, 16-17)
저를 억누르는 악인들에게서
저를 미친 듯 에워싼 원수들에게서
당신 눈동자처럼 저를 보호하소서.
당신 날개 그늘에 저를 숨겨 주소서.
(시 17, 8.9)
까닭 없이 저를 미워하는 자들이
서로 눈짓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들은 이 땅의 온순한 이들을 거슬러
간계를 꾸밉니다.
(시 35, 19-20)
당신께서는 그들의 모든 복수심과
저를 해치려는 그들의 모든 흉계를 보셨습니다.
주님, 당신께서는 그들의 빈정거림을,
저를 해치려는 그들의 모든 흉계를 들으셨습니다.
제 적대자들의 말과 쑥덕거림은
언제나 저를 해치려는 것일 뿐.
(애가 3, 59-62)
당신께서 보셨습니다.
주님, 잠자코 계시지 마소서.
저의 권리를 위하여 깨어 일어나소서.
(시 35, 22)
보복하시는 하나님,
주님
보복하시는 하나님,
나타나소서.
세상의 심판자시여, 일어나소서.
(시 94, 1; 카톨릭 성경)
여호와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복수하시는 하나님이여
빛을 비추어 주소서.
세계를 심판하시는 주여 일어나사
교만한자들에게 마땅한 벌을 주소서.
(시 94, 1-2; 개신교 성경)
착한 사람들이 악인의 피로 발을 씻고
그 보복당함을 보고 기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사람들이 이르기를,
"과연 착한 사람이 상을 받는구나.
하나님이 계셔
세상을 다스리시는구나." 하게 하소서.
(시 52, 10-11)
내 불행을 꾸미는 자들은
뒤로 물러나 창피를 느끼리라.
주님의 천사가 그들을 몰아내리라.
주님의 천사가 그들을 뒤쫓으리라.
(시 35, 4-6)
그들은 저를 거슬러
사악한 입을 벌려 거짓된 혀로
저를 모함합니다.
미움의 말로 저를 에워싸고
까닭 없이 저를 공격합니다.
(시 109, 2-3)
그러나 저는 오직 기도드릴 뿐.
그를 거슬러 악인을 세우소서.
고발자가 그의 오른쪽에 서게 하소서.
(시 109, 4-6)
그가 저주를 사랑하였으니
저주가 그에게 내리게 하소서.
(시 109, 17)
주님께서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리겠다."
(창 12,3)
고 약속 하신 말씀대로 이루소서.
네 눈으로 바라보리라.
악인들이 벌받음을 너는 보리라.
(시 91, 8)
주님께서
악인을 위하여 구덩이를 팔 때까지
네게는 평안을 주시리라.
(시 94, 13)
그분께서는 그들의 죄악에 따라 되갚으시고
그들의 악함으로 멸망시키시리라.
(시 94, 21-23)
"내 손이 너를 붙잡아 주고
내 팔도 너를 굳세게 하리니
어떤 원수도 너를 덮치지 못하고
어떤 악한도 너를 누르지 못하리라.
내가 네 면전에서
너의 적들을 짓부수고
너를 미워하는 자들을 때려 부수리라."
(시 89, 22-24)
주여,
친구들 앞에 나설 때
잘 조화된 말을 제 입에 담아 주시고
친구들의 마음을
저게 대적하는 자에 대한 미움으로 바꾸시어
그 적대자와 동조자들이 끝장나게 하소서.
(에스더의 기도문;에스테르 4장 중에서 활용, 카톨릭 성경, 개신교 외경)
제 눈은 적들을 내려다보고
제 귀는 저를 대적하던 악한들의 소식을
즐거이 듣습니다.
(시 92, 12)
그들의 칼은 자기들 가슴을 꿰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라.
(시 37, 15)
악인에게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는 입을 놀려 악행을 저지르고
네 입술은 간계를 엮는다.
너는 네 친구를 거슬러 말하고
모욕을 준다.
네가 이런 짓들을 해 왔어도 잠잠히 있었더니
내가 너와 똑같은 줄로 여기는 구나.
나 너를 벌하리라.
내가 너를 잡아 찢어도 구해 줄 자 없으리라."
(시 50, 16-22)
오직 주님께서 저를 적들에게서 구하시고
저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망신을 주셨습니다.
(시 44, 8)
"용기를 내어라. 무서워하지 마라.
너희의 하나님께서 원수 갚으러 오신다.
하나님께서 오시어 보복하시고
너를 구원하신다."
(이사 35,4)
주님께 바라라.
네 마음 굳세고 꿋꿋해져라.
주님께 바라라.
(시 27, 14)
주 나의 하나님
제가 당신께 애원하자
제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셨습니다.
(시 30, 3)
주님의 호의는 한평생 가니
저녁에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환호하게 되리라.
(시 30, 6)
주님께서는
마음이 부서진 이들에게 가까이 계시고
넋이 짓밟힌 이들은 구원해 주신다.
(시 34, 19)
[찬송, 내 주는 강한 성이요.]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1529년 작사 작곡한 찬송
보름스 제국의회 종교재판을 앞둔 루터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란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는 시편 46절 구절을
의지하여 만든 찬송이다.
https://youtu.be/twkVkEV6l-s?si=da1gUdqGTq2tq7ia
하나님의 귀한 자녀인 당신에게 말씀하십니다.
"나의 사랑,
어여쁜 자야
용서의 험난한 여정도 나와 함께 가자."
(아가 2, 10)
<저주 시편의 의의>
시편은 마음 치유의 시입니다.
다윗의 모든 기도가 비명입니다.
인간으로서의 진실한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그것을 그대로 하나님 앞에 드러냄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성찰하도록 이끌어줍니다.
사람에게 분노와 저주를 직접 퍼붓지 않고
하나님 앞에
내 마음속 부정적인 감정까지
솔직하게 다 내려 놓을 때
주님께서는 내 미움과 분노로 가득한 마음을
치유해 주십니다.
저주시편은 가장 강력한 심리 치료제입니다.
<시편 73장 -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그러나 나는 하마터면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나의 신앙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내가 어리석은 자들을 질투하였고
악인들의 평안함을 보았기 때문이네.
그러나 마침내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
그들의 종말을 깨달았습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설교>
[느헤미야의 저주 기도]
"저희 하나님, 들어 주십시오.
저희가 멸시를 받고 있습니다.
저들의 조롱이 저들 머리 위로 되돌아가게 하시고,
저들이 노획물 되어 유배의 땅으로 끌려가게 해 주십시오.
저들의 죄를 덮어 주지 마시고,
저들의 죄악을 당신 앞에서 씻어 내지 마십시오.
저들은 성을 쌓는 이들에게 모욕을 퍼붓고 있습니다.”
(느혜 3, 37-38)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조롱과 독설을 들을 때에는
사탄이 그 사람들에게 유혹하는 생각을 넣어주어
나를 흔들어 넘어지고 좌절하게 하기 위한
영적 전쟁임을 분별합시다.
[설교] 조롱과 독설의 목적 (느 4:1-14)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240906
저주 시편을 읽어야 할 때: 26분 30초부터
https://www.youtube.com/live/V5R1ZUD5lYs?si=z-0Ekx9hmt7pbvR1
<이건호 목사님 설교 중에서>
우리는 삶에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
무시무시한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 어머니,
나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벅찬 상대를 통해서
우리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교육하시고
변화시키면서
하나님 자녀답게 그리스도의 형상처럼
사랑하는 사람으로 우리를 빚어가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나요?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오직 내 안의 성령님만이
내 마음을 만지시어 사랑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성령님 내 마음을 만져 주셔서
부드럽게 하시고
사랑할 수 있는 실력을 주십시오.
라고 기도해 보세요.
예수님께서는 모욕을 당하시면서도
모욕으로 갚지 않으시고
고통을 당하시면서도 위협하지 않으시고,
의롭게 심판하시는 분께
당신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베전 2, 23-24)
그러한 주님을 닮게 해 달라고 기도 해 보세요.
<조정민 목사님 설교 중에서>
하나님께 다 일러바치는게 기도 아닙니까.
억울한 일이 있으면
다 하나님께 일러 바치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침마다 하나님께 눈물로 일러바치다가
아들을 얻은 한나처럼
그렇게 계속 울면서 하나님께 일러바치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일을
저와 여러분을 통해서 행하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일은
비록 이루어 지지 않을지 몰라도
하나님께서 반드시 행하셔야 할 일은
꼭 필요한 일은
우리를 통해서 이루실 줄을 믿습니다.
아멘.
[아침예배] 끊임없는 살해 음모 (느 6:1-14)_베이직교회_조정민 목사_20240910
https://www.youtube.com/live/T0TC9lRiBdU?si=jAmcTveWdMx6WA5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