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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J Mar 14. 2024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라

그는 우리의 병고를 떠맡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졌다.


<치료하시는 하나님>


"나는 너희를 낫게 하는 주님이다."

(탈출 15, 26)

고 하신 말씀처럼


주님께서는 백성 가운데에서

병자와 허약한 이들을 모두 고쳐주셨습니다.

(마 5: 23, 루카 6:17)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마 9, 12)


예수님께서는 말씀으로 악령들을 쫓아내시고,

앓는 사람들을 모두 고쳐 주셨습니다.

이사야 예언자를 통하여

"그는 우리의 병고를 떠맡고

우리의 질병을 짊어졌다."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그리된 것입니다.

(이 53:4, 마 9:16, 마르 1:32, 루카 4:40)



<병자를  위한 기도>


치유는 지극히 높으신 분,

주님에게서 오나니

저희가 병들었을 때 지체하지 말고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어

주님께서 저희를 고쳐 주소서.

(집회 38, 9)


고생하며 무거운 병고의 짐을 진

저희가 주님께 나아가오니

병든 저희에게 안식을 주소서.

(마 12:28)


회개하고 기도한 후에는

의사에게 맡기라.

(집회 38, 12)

고 하신 말씀처럼


저희를 도와주는 의사에게 올바른 진단과

생명을 구하기 위한 치유의 은혜를 베푸소서.

(집회 38, 14)


주님, 그저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을 것입니다.

(마태 8,8)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의사를 위한 기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 자유롭게 하라는

소명을 받은 의료진들이

대한민국에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가득 차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미션,

루카 6, 38)


남을 도와주는 존경받는 의사는

주님께서 그를 창조하셨다고 하셨으니,

(집회 38,1)


주님께서 친히 의사들에게 지식을 주시어

주님의 놀라운 업적을 보고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집회 38, 6)


주님께 기도하여 올바른 진단과

생명을 구하기 위한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도록 청하는

의사를 창조하소서.

(집회 38, 14)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제중원과 한국교회>


한국교회 130년의 역사는

제중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제중원이 겉으로는 병원이었으나

실제로는 교회였습니다.


고종은 병원과 학교는 허락하면서도

교회는 허락지 않았지만,


선교사들은 제중원을 선교 기지로 삼고

이곳에서 예배를 드리고

세례와 성찬을 행함으로

한국교회를 태동시켰습니다.

(기독일보 :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59549#share)


한국 내에서는

서양 의학의 원류로 그 권위가 인정되므로

전통과 정통성을 중시 여기는

의과대학들 사이에서는

서로 자신이 제중원의 후신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연세대학교 의료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등이

그러합니다.


서울대 측은 제중원이 고종 황제가 설립한

국립기관이었다는 것을

주장의 근거로 삼고 있으며,

연세대학 측은

제중원 운영이 북장로회 선교회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이 주장이 핵심입니다.

(출처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C%A0%9C%EC%A4%91%EC%9B%90)



<우연과 익명성 : 하나님의 방식>


"Coincidence is God's way of

staying anonymous."

(Albert Einstein)


"우연은 익명성을 유지하려는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유대인 과학자, 알버트 아인슈타인)


“There are only two ways to live your life.

One is as though nothing is a miracle.

The other is as though everything

is a miracle.”

(Albert Einstein)


인생을 사는 방법은 두 가지뿐입니다.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 아니라고 믿는 삶과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는 삶입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정녕 주님께서는

자신을 숨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사 45, 15)



<익명을 유지하면서

인류의 진보를

미묘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인슈타인의 인용문의 메시지를 보여주는

역사적 사건의 예를 소개합니다.


<페니실린의 발견 :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


1928년, 평범해 보이는 하루가 의학 역사상 가장 혁명적인 발견 중 하나로 이어졌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Alexander Fleming)은 2주간의 휴가를 마치고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와 자신이 박테리아를 키우고 있던 페트리 접시를 검사하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한 접시에는 곰팡이가 자라고 있었고, 이 곰팡이 주변에는 박테리아가 죽었습니다.


이 "우연"(페트리 접시의 우연한 오염과 플레밍의 예리한 관찰)은 세계 최초의 항생제인 페니실린의 발견으로 이어졌습니다. 페니실린은 많은 치명적인 세균 감염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의학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플레밍의 발견은 아인슈타인의 인용문에 비추어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발견으로 이어지는 이러한 우연한 사건의 전환은 단순한 우연 이상의 것으로 보입니다. 페트리 접시를 오염시키는 곰팡이의 "우연"과 그에 따른 플레밍의 관찰은 사물의 더 큰 계획에서 하나님께서 배후에서 활동하는 계획된 개입처럼 느껴집니다.


과학은 경험적 증거에 따라 운영되고 페니실린의 발견은 실제로 관찰과 실험에 기초한 것이지만, 그러한 사건의 우연한 성격은 우연의 신비와 하나님의 힘에 대해 숙고하게 하며 '익명을 유지하면서 인류의 진보를 미묘하게 인도'합니다.



<의료진과 의대 준비생들을 위한 기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 자유롭게 하라는

소명을 받은 의료진들이

대한민국에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가득 차게 하소서.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미션,

루카 6, 38)


주님께서 지명한 의료진들과

주님의 소명을 받은 수험생들에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여

지혜와 총명과 지식과

온갖 기술들을 주셔서

(탈출 31장)


우리의 병고와 질병을 떠맡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이 53:4, 마 9:16, 마르 1:32, 루카 4:40)

그들이 함께 짊어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한다’

With the Love of God,

Free Humankind from Disease and Suffering.

(연세대학교 의료원)



<“우연은 없다”_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우연은 없습니다.

모두가 은총이요 하느님의 섭리입니다.

우리 하나하나가 결코

우연적 존재가 아닌 하느님 섭리의 결과요,

신의 한 수 같은 존재라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당신만이 아는

신비로운 방식으로

모든 것을 완성해 나가십니다.

그분이 지으신 것은

잠시도 그분의 손길을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자유가 제한되거나,

우리가 그분의 영원한 계획대로 움직이는

허수아비에 불과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분 안에서 살고

움직이며 존재합니다.”

(사도 17,28)


하느님은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좋고 나쁜 모든 일 안에,

심지어 고통스러운 일들과

무의미해 보이는 우연 속에도 존재하십니다.


그분은 우리의 인생이라는

삐뚤빼뚤한 선 위에서도

반듯하게 쓰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우리 모두 인간의 존엄한 품위를 잃지 않고

반듯하게 사시길 간절히 바라십니다.


바로 이런 모범적 섭리의 인물이

오늘 복음의 우리의 구원자 예수님입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이

하느님의 뜻은 아니더라도

하느님의 허락 없이 이뤄지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느님의 참 좋은 협력자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 100%

하느님 손에 달린 듯이 기도하고,

100% 내 손에 달린 듯이 노력하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가

참으로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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