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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J Apr 05. 2024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네가 청하지 않은 것, 곧 부와 명예도 너에게 준다.


<주님께서 영광 받으시는 일을

  기도로 청하면 생기는 일>


하나님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셨다.

당신 종에게 듣는 마음을 주시어

당신 백성을 통치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솔로몬이 이렇게 청한 것이

주님 보시기에 좋았다.

자, 내가 네 말대로 해 주겠다.

이제 너에게 지혜롭고 분별하는 마음을 준다.

또한 나는 네가 청하지 않은 것,

곧 부와 명예도 너에게 준다.

(열왕기상 3, 5-13)


<투표하기 전에 드리는 기도>


솔로몬처럼

백성을 지혜롭게 통치할 수 있고

듣는 마음과

분별하는 마음을 가진 이를

이 나라의 리더로 세워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공의를 구하는 기도만 해야 하나요?>


[진약사 사모의 기도학교]

이기적으로 기도해도 되나요?

나의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이 되는 비결

https://youtu.be/s30emrm5E6U?si=jaK8ttvSPMLnvCIy


우리는 주님의 나라와 의를 위한 기도 만이

주님께서 기쁘시게 받으신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도로 내 삶에 초청하는 것'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나의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이 됩니다.

그것은 절대로 실패할 수 없고

영광으로 갈 수밖에 없는 비결입니다.


<야곱의 기도>


야곱이 형 에서를 피해 도망자가 되어

벧엘에서 노숙을 하는

무섭고 힘든 상황 중에

주님께서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의 복을 약속해 주십니다.

아무도 없었다고 생각했던 이곳이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신

하나님의 성전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진정 주님께서 이곳에 계시는데도

나는 그것을 모르고 있었구나.”

(창 28, 16)


그리고 야곱은 지극히 개인적인

기도와 서원을 드립니다.


야곱은 이렇게 서원하였다.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계시면서

제가 가는 이 길에서 저를 지켜 주시고,

저에게 먹을 양식과

입을 옷을 마련해 주시며,

제가 무사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해 주신다면,

주님께서는 저의 하나님이 되시고,

제가 기념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은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당신께서 주시는

모든 것에서

십 분의 일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

(창 28 20-22)


그 후로 많은 일이 있었지만

베텔(벧엘)에서의

개인적인 기도와 서원 이후

야곱의 고난은

하나님과 손잡고 가는

그리스도의 고난으로 바뀝니다.  


<한나의 기도>


아이 낳지 못한 한나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그녀의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기도이겠습니까?


그러나 한나는 아이 못 낳는

개인적인 아픔과 서러움을

하나님 앞에 기도로 쏟아냅니다.


그리고 그녀의 지극히 개인적인 기도는

곧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데

쓰임을 받습니다.


한나는 마음이 쓰라려

흐느껴 울면서 주님께 기도하였다.

그는 서원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만군의 주님,

이 여종의 가련한 모습을 눈여겨보시고

저를 기억하신다면,

그리하여 당신 여종을 잊지 않으시고

당신 여종에게 아들 하나만 허락해 주신다면,

그 아이를 한평생 주님께 바치고

그 아이의 머리에 면도칼을 대지 않겠습니다.”

(중략)

“저는 너무 괴롭고 분해서

이제껏 하소연하고 있었을 뿐입니다.”

그러자 엘리가

“안심하고 돌아가시오.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당신이 드린 청을 들어주실 것이오.”

하고 대답하였다.

그녀의 얼굴에는

더 이상 전과 같이 근심하는 빛이 없었다.

(사무엘상 1장 10-18)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느 여인들과 동일한 서러움 속에서도,

한나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을 그녀의 삶에 초청하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을 택했습니다.


토설 기도를 드린 한나는

사무엘을 임신하기 전까지

여전히 프닌나(브닌나)로부터

조롱과 괴롭힘을 당했을 테지만

더 이상 전과 같이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고난은

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고난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는 것은

"어떠한 길을 걷든 그분을 인정하라.

그러면 주님께서 네 앞길을 지도하시리라."

(잠 3,6)

는 말씀처럼 기도로서 하나님을

내 삶에 초청하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안에 있습니다.


내가 잘되고 형통하고 행복한 것이

하나님의 나라를 내 삶에 선포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내 삶을 아브라함처럼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계획>


너희를 향한 나의 계획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 29,11 : 개신교 성경)


나는 너희를 위하여 몸소 마련한 계획을

분명히 알고 있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것은 평화를 위한 계획이지

재앙을 위한 계획이 아니므로,

나는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고자 한다.

그러니 너희가 나를 부르며 다가와

나에게 기도하면

너희 기도를 들어주겠다.

너희가 나를 찾으면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내가 너희를 만나 주겠다.

주님의 말씀이다.

(예레 29,11 : 카톨릭 성경)


<나의 고난은 곧 그리스도의 고난>


“사울아, 사울아, 왜 나를 박해하느냐?”

(사도 9,4 : 카톨릭 성경)


이 말씀처럼

예수께서는 사울이 박해하는

예수님의 신앙인들을 다

자신으로 간주하십니다.


사울이 지극히 자은 자 한 명에게 한 박해가

곧 예수님 자신에게 한 박해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여기서

예수께서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그분의 몸처럼 생각하십니다.


누가 나를 박해하면

그 박해가 곧 주님을 박해한 거라고

생각하십니다.


[잘잘법 사도 9,17] 김학철 목사 교수

https://youtu.be/6K7ALXA9zmg?si=Xj-HfYwnmjLNxKn0


<미래와 희망을 계획하신 하나님>


여러분의 모든 걱정

그분께 내맡기십시오.

그분께서 여러분을 돌보고 계십니다.

(1 베드 5,7)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필리피 4, 6)


모든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고난을 당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통해서

나의 고난이 그리스도의 고난이 됩니다.


요셉이 고난 중에서도 형통하며

총리가 될 것을 안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으므로

절대로 실패할 수 없고

영광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함께 들으면 좋은 기도에 대한 설교>


[이건호 목사, 다니엘 9장 1-3절]

https://www.youtube.com/live/znBv1nEspVQ?si=TpjCdODe93u22eXR


[진약사 사모, 기도를 깊게 하는 성경 한 구절]

https://youtu.be/Ej4pCE1WK9c?si=a6QywQIow0nXau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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