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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잡다한 정보 채널 Apr 06. 2022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설계 사례

요즘 중소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고는 합니다. 그 중에서 이산화염소수 제조 장치 기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해당 기업의 제품 소개와 아울러 마케팅 전략을 어떻게 구사해야 하는지, 나름 제 관점에서 풀어서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기업들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다보면, 다른 중소기업 대표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학합니다. 



처음에 이 회사를 만나기 전에는 이산화염소수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습니다. '염소'가 수돗물 소독에 사용된다는 정도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이산화염소수 특징


뛰어난 살균 소독력

이산화염소수는 매우 뛰어난 살균 소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660여가지의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서 99.9%의 살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 회사가 환경부에서 시험의뢰해서 받은 인증에는 100%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급식소등에서 채소와 식기 등을 살균하기 위해서 락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락스가 차아염소산나트륨 성분입니다. 그래서 급식실 노동자분들이 락스 중독 사고도 많이 납니다. 기준치 이상으로 희석이 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산화염소수가 대체재로 많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탈취 능력

탈취능력이 매우 뛰어나다고 합니다. 탈취능력이 뛰어나서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와 동물보호센터에서 냄새제거용으로 쓰이고 있기도 합니다. 


안전성 

이렇게 소독력과 탈취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안전한 물질입니다. WHO에서 설탕과 소금과 동일한 등급인 A-1 등급을 받은 물질입니다. 그래서 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도 인가가 되어 있으며, 치과에서 가글수로 쓰이고 있다고도 합니다. 


제품 특징

우리가 만드는 제품은 고객에게 의미가 있을 때 존재할 수 있습니다. 

각 고객층별로 POP (유사성)은 무조건 충족해야 합니다.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POD(차별성)을 찾아내야 합니다. POD는 고객별로 2개의 축을 설정해야 합니다. 

없으면 하나의 축이 '스토리'로라도 만들어야 합니다. 나중에 이 'POD 2개' 관점에서 글을 보강해서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팔리는 마케팅'팀의 '온라인 마케팅 전략' 설계


중소기업이 온라인 마케팅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아래의 8단계의 과정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1. 시장 및 고객 분류

의외로 고객층을 제대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컨설팅을 통해서 이 회사의 고객층을 세밀하게 약 10군의 고객층으로 분류했습니다. 

그리고 각 고객별 니즈를 분석해서 정리합니다. 


2. 고객별로 두개의 축 만들기

그리고 고객별로 우리만이 제공할수 있는 2개의 축을 만들었습니다. 

이 2개의 축에서 고객은 다른 곳으로 가지 못하고 발이 묶이게 될 것입니다. 

우리만의 제공하는 2개의 축이 고객이 외면하고 떠날수 없는 포인트를 만들어야 합니다. 


3. 고객별 검색어 추출

고객별로 제품을 알아가는 방식이 다릅니다. 검색어도 다르고, 검색어의 깊이도 다릅니다. 사용하는 용어도 다릅니다. 이 키워드를 고객별로 (사용상황별로) 모두 뽑아냅니다. 

그래서 리스트화 시킵니다. 그리고 순서를 나열해서 문서화해냅니다. 


4. 플랫폼 세팅

먼저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부터 구축합니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를 세팅하고, 유튜브 채널도 세팅합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을 세팅합니다. 

그리고 GA와 GTM을 세팅합니다. 

콘텐츠 마케팅 중심으로 하지만, 광고도 곁들여야 하므로 구글 광고, 네이버 광고도 세팅합니다.

리마케팅 데이터도 수집을 시작합니다. 

 

5. 콘텐츠 제작

콘텐츠 제작을 시작합니다. 

콘텐츠 제작은 크게 기본 콘텐츠와 마케팅 컨텐츠로 나뉩니다. 

기본 콘텐츠는 회사 소개와 제품 소개 콘텐츠입니다. 

마케팅 콘텐츠는 고객이 이 제품을 왜 필요로 하는지, 고객에게 어필하기 위한 콘텐츠들입니다. 

글과 영상으로 만들어집니다. 

실제 중소기업들은 제품 소개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제품 소개는 '상세 페이지'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세페이지이기도 합니다. 

역할 배분이 중요합니다. 중소기업 내에서 모두 할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못하면 외주 줘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설계와 전략을 기업 내부에서 모두 세우고, 시간상 못하는 것만 외주를 줘야 합니다. 

그래야 마케팅이 지속됩니다. 


6. 배포

이렇게 제작한 콘텐츠를  네이버, 다음, 구글, 유튜브에 배포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콘텐츠는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광고도 곁들입니다. 


7. 통계 분석 

배포된 콘텐츠가 어떻게 살아서 움직이고, 고객을 데려오는지 그 효율성을 데이터로 확인해 나갑니다. 


8. 재반영 

수정 보완 작업을 계속 합니다. 그리고 마케팅 전략에 수정해서 재 반영합니다. 


중소기업은 이렇게 8단계를 거쳐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해나갑니다. 

이 과정을 1년만 반복한다면, 아마도 그 업계는 모두 평정해 있을 것입니다. 


'팔리는마케팅' 강승재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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