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론
아침에 주문한 책이 저녁에 왔다.
마르크스는 상상이나 했을까?
그는 생산력이 충분히 무르익은 자본주의 이후에 사회주의가 가능하다고 했다.
난 그 절제와 윤리성이 충분히 전제되지 않은 생산력도 그 이후의 국가 사회주의도 지지하지 않지만 또,
그의 성찰이 놓쳤던 제3세계 민중의 전통적 생활 양식과 문화나
가부장주의와 젠더 문제, 자연과 인간의 영성 문제 등도 두루 비판을 받고 있지만
한동안 찬찬히 그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 볼 것이다.
그럴 준비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