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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라시아 Oct 24. 2021

슬럼프를 이겨내는 39가지 방법_0

0. 프롤로그 (with 슬럼프) 

다이어트는 평생 하는 거다.. 다이어트는 언제나 늘 ing이다..라는 비슷한 말을 한 번쯤을 들어본 적들이 있을 거다. 그만큼 힘들다는 거지. 


나의 슬럼프는 현재 진행형.. ing이다. 언제부터 슬럼프였는지도 모르겠다. 28에서 29살 사이..? 대학교 졸업하고 나서..? 대학교 입학하면서...? 아니면... 초등학교 때..?? 생각해보면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생애의 반평생 정도는 슬럼프와 함께 한 듯 싶다. 


공포영화도 같은 영화를 반복해서 보면 덜 무섭고, 참기 힘든 순간도 매일 반복되면 일상처럼 느껴지는 법이다. '위드(with) 코로나'라는 개념도 그런 의미에서 나온 것일 테지.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상황이 19..20...21, 너무 길어지면서


이제 코로나 '종식'이 아닌 코로나와 '함께'의 길을 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 것이다. 


나는 아주 만성 슬럼프人이다. 나는 지금도 아홉수라는 슬럼프를 통과하는 중이다. 그래서 '위드(with) 슬럼프'하는 법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시골쥐 갬성(?)을 내면에 간직한 촌스러운 내가 감히 정답을 알려주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해답을 함께 찾아보자는 의미로 말이다. 


해답을 찾지 못하더라도, 어디선가 어느 때에 길을 잃은 어떤 어린양이 더 많이 헤매고 있는 시골쥐인 나를 보고 조금의 위안이라도 얻길 바란다. 


www.grafolio.com/sunnyhill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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