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Eduthinking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와이노 Sep 07. 2021

Into the New World

2020.06.

“특별한 기적을 기다리지 마. 눈앞에 선 우리의 거친 길은 알 수 없는 미래와 벽…”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Into the New World)> 가사 중   

  

지난 몇 개월을 거치며 새로운 세상이 열렸습니다. 지난겨울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들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2월에는 3월이 되면 괜찮아질 줄 알았고, 3월에는 또 다음 달이면 괜찮아질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고 이제서야 아이들을 처음 만나는 등교 개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가 처음 경험하는 아니, 온 세계가 처음 경험하는 재난 속에서 우리나라는 시민들의 놀라운 협조와 정부의 대처 덕분에 무사히 헤쳐나가는 중입니다.


우리 교육은 이 시기를 통해 온라인 개학과 온라인 수업이라는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공상 과학책이나 먼 미래에서나 볼법한 일들을 코로나19로 단 몇 달 만에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많은 혼란이 있었지만, 우리 선생님들의 희생과 놀라운 적응력으로 현재는 잘 정착되어가는 놀라운 현실을 보고 있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지금, 다시 만난 세계로 돌아갈 수 있기를 꿈꿔봅니다.


-꽃씨를 닮은 마침표 앤디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