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은 지나갈 것이고, 인류 대부분은 살아남을 테지만, 그러나 우리는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을 것이다.” 유발 하라리의 인터뷰 중
이제는 다른 세상이 되었습니다.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매일매일 마스크를 쓰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도 괜찮아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언론에서 한동안 회자된 뉴 노멀이 이제 그냥 노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19 시대에 들어서고야 말았습니다.
재난과 전염병이 일상이 된 시대,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교실에 서 있어야 할까요? 마스크와 거리 두기 그리고 방역이라는 바꿀 수 없는 원칙 속에서 우리 이어떻게 아이들을 만나고 수업을 해야 할까요?
등교 개학을 했지만, 이전의 등교와는 완전히 다른 등교입니다. 완전히 다른 수업과 생활 지도, 급식 지도를 하루하루 해 나가고 있는 선생님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