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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궁극적인
목표로 잡고 가는 것이 바로 직업, 직장이라는 거죠
많은 돈을 벌고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수십 년간 공부를 해서 수능을 보기도 하고,
경력 또는 기술을 배워 현장에서 일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가 언제나 능력 중심으로 돌아가는건
아니다보니 학력 때문에 차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일반 사무직에서부터 기술, 개발분야 까지도
이 학력이라는 게 없는 사람들은 은연 중 차등을 받거나
등급에 따른 인사고과에 반영이 되기도 합니다
이게 무슨 드라마에서만 볼 이야기냐 싶겠지만
최근 한 대기업에서도 스펙에 따라 사람들의 급을 나눠
일을 할 때 차별을 두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기도 헀죠
그렇다면 중소기업, 약소기업이라고 해서
이런 일이 없을까요?
실제 제 지인도 이런 부분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련의 경험으로 여러분들도 많은 일을
겪을 겁니다
결국 직장을 그만두거나 회사의 요구에 맞춰
학력개선을 해야만 하겠죠
하지만 직장인 야간대학교를 찾아도 칼퇴는커녕
야근이 잦아 출석도 불안할 것 같은 예감에
내가 과연 2년,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일을 하면서
학교를 다닐 수 있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온라인으로 학위취득하는 벙법을 찾는데요
그중에는 사이버, 방통대, 그리고 학점은행제가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큰 제약으로
단연 개인시간 부족을 꼽을 겁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내 업무를 다 끝내도
집에 갈 수 없는 특이한 구조가 있는데다가
자기개발을 응원하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조용하고 은밀하게 준비를 하는 경우가 더 많죠
그러다보니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는
그리고 나의 승진이나 이직에 필요한 부분까지
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됩니다
하나씩 살펴볼게요
사이버로 할 수 있는게 세가지가 있죠
학교의 이름을 걸고 일반 대학과
직장인 야간대학교처럼 똑같은 등록금에
수업만 온라인으로 하는 사이버대
그리고 온/오프라인이 적절히 섞여
반차를 어떻게 내야 할지 감이 안잡히게 만들지만
그래도 등록금은 저렴한 방통대
마지막으로 전 과정 온라인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한데다 이 과정까지의 기간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학점은행제가 있습니다
해서 오늘은 가성비 넘치게, 마지막 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교육부에서 직접 주관하고 운영하는 평생교육으로서
인강을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일정 수준을 모으면
2년제든 4년제든, 심지어 학력이 필요한
국가자격 시험까지 응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죠
물론 이러한 걸 떠나서 기간단축이 된다는게
가장 큰 장점으로 떠오를 것 같아요
아무래도 내가 빨리 무언가 달성하면
그만큼 승진이든 이직이든 가능하기 때문일 텐데요
단축을 하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전적대라고 하는 이미 학교를 다녔거나 졸업한 사람들의
이전 대학의 학점을 가져올 수도 있고요
자격증이나 독학사 등으로 추가 학점을 인정받을
수도 있죠
즉 온라인 수업과 함께 내 스펙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병행한다면 그만큼의 학점도 받고
실력도 쌓고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기간을 줄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할 것은
바로 학습멘토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정도 전문성이 들어가야 하는 학습계획을
세워야지만 내가 문제없이 진행하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혼자 이수구분에 맞추지 않고,
단순 필요한 학점만 채워 학위취득을 못한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ㅜ
그렇다면 실제 직장인 야간대학교 말고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력개선을 하신 분들은
어떤 과정을 진행하셨는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자퇴를 두 번이나 해버리고
이제야 4년제 학력을 만들게 된 이유ㅇ이라고 합니다
어휴 ㅜ
좀 길긴 했는데 여러분들은 저처럼 하지 마시라고
이렇게 후기를 남겨볼게요 ㅜㅜ
사실 저는 전문대를 자퇴하고 취업을 했어요
그때 공부도 재미 없고 집안도 좀 흔들려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거든요
처음에는 경리로 들어갔다가 나중에는 회계쪽으로
빠져서 한 4년 정도 일을 했죠
근데 일도 너무 힘들도 급여도 고졸로 받으니
좀 불만이 생기더라구요
제가 경력도 쌓이고 퇴직금도 쌓이는데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낮으니까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직장인 야간대학교로 입학을 했어요
회사랑 집 사이에 야간수업을 하는 곳이 있어서
그쪽으로 갔는데 자퇴를 했었으니 1학년으로
다시 들어갔죠
어차피 2년제였기 때문에 등록금 벌면서
일을 해야겠다는 다짐으로 딱 했거든요
근데 한학기 하고 바로 나자빠져버렸습니다 쿠ㅜ
왜냐하면 야근이 많은건 아닌데 은근 계속
출석을 못하게 일이 끝나고, 거기다가
이때 제가 세무사 사무실에 있었는데
여기가 분기별로 바쁜 달이 있거든요
그게 하필 중간고사 기말고사 있을 때라서
시험공부도 잘 못하고 수업도 잘 못듣고 하니까
솔직히 안다닌다 싶을 정도로 학교를 못갔습니다
뭐 결국 그러다 회사도 퇴사하고 어영부영 놀고 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진짜 이러다가
죽도 밥도 안되겠다는 현실을 깨닫고 다시금
알아보기 시작했거든요 ㅜㅜ
그래서 찾은게 학점은행제였는데 일단 제일
눈에 띤거는 전적대라고 해서 제가 다년던 학교들
학점을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였어요
저는 전문대도 1학년 2학기까지 했고
직장인 야간대학교도 한 학기 했기 때문에
이게 참 아깝다는 생각을 했었죠
처음에 이제 멘토님이랑 연락이 닿아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끄럽지만 제 성적증명서를 보내주면서
얼마나 쓸 수 있는지 확인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니까 60학점 정도가 저한테 있어서
같은 전공으로 쭉 가서 20점만 채우면 2년제가
되는 상황이더라고요
와 또 뭐 이걸로 안하고 다른쪽으로 했으면
다시 1학년이 됐을텐데 여긴 수업으로 따지면
7개만 듣고 끝낼 수가 있으니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제가 4년제를 만드는데는
또 한 2년 넘게 걸리겠다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고
제가 가진 자격증이랑 추가로 딸 자격증 등 계산해보니
한 2학기밖에 안걸린다고 하셨죠
이럴거면 진작 할걸 괜히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그러면서 다녔는데 ㅋㅋ 에고
그래도 지금 보면 그때라도 시작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간에 이렇게 해서 제가 안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에 시작을 하게 되었고
수업을 전부 온라인으로 들으니까 할만 하더라고요
그동안은 계속 퇴근하고 학교가서
수업듣고 졸면서 필기하고 그랬는데
바꾸고 나서는 그대로 집에 와서 노트북으로 틀어놓거나
카페에 가서 공부하는 척도 해봤죠 ㅎㅎ
과제랑 시험도 전부 컴퓨터로 하는거라서
저한테는 일단 너무 편했던 것 같아요
거기다가 난이도도 어렵지 않다보니
진짜 이걸로 할걸.. 싶으면서도
그래도 혼자 했으면 못했겠다 싶었습니다 ㅎ
여기는 멘토쌤이 따로 있어서
관리를 해주시니까 모르는거 있으면 그냥
실시간으로 카톡하고 그랬거든요
다른 곳에서는 어쨌든 다 혼자 해야 하다보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고 했죠 ㅜ
이렇게 저는 백수를 하면서 1년만에
고졸에서 대졸이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학고
다시금 직장을 구했는데요
지금은 4년제 학력을 인정받아서 급여도
맞춰서 받고 있습니다 ㅎㅎ
사람은 꾸준히 노력을 해야 한다더니
딱 제가 그런 사람이 아니었나 싶고 ㅜ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도 파이팅입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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