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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 비뚤어질 테다

도서 원작 자전적 일본 학교 폭력물

http://naver.me/IgTklG9D

우리나라는 <친구> 대만은 <맹갑> 학창 시절의 패싸움과 사랑을 그린 영화가 있다면 개그맨 실제 이야기의 책이 인기를 얻어 영화화한 이 작품 <비뚤어질 테다>는 잘 만들었다.


1. 장점

(1) 여기는 중학생이다.

과하게 넓은 통바지 교복을 입고 염색과 야구 방망이로 각 공립 중학교를 대표하는 날라리들이 주인공인 게 새롭다. 실제 무서울 거 없는 사춘기는 중2인데 영화상 고2ㅡ3을 정하고 학교 짱을 정하는 것관 다르다.


(2) 액션이 남다르다.

우리처럼 주먹으로만 겨루는 것도 올드보이 식의 도끼나 장도리 칼이 등장하고나 날아다니는 쿵후 고수의 대결이 아닌 오토바이 타고 야구방망이를 휘두른다.


(3) 자전적 이야기.

지금은 유명한 개그맨이 된 뒤 영화 드라마 배우와 감독하고 있는 시나가와 히로시가 겪은 이야기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sm=mt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241637&query=%EC%8B%9C%EB%82%98%EA%B0%80%EC%99%80%ED%9E%88%EB%A1%9C%EC%8B%9C

2. 단점

폭력성 ㅡ 엄청난 폭력 속의 서로 복수를 외치며 쉬지 않고 싸움을 하면서도 크게 다치거나 장애를 입은 경우는 없는 중학시절 내내 경쾌한 리듬에 폭력을 미화하는 장면들. 


상영시간은 2시간 이상으로  중학교 졸업한 후반부턴 느슨하다. 당시 사실이 그랬다는 변명으로 넘어가려 하겠지만 예쁨 외모의 얌전한 대장 여자 친구나 다른 여자애들을 두고  '야동'이니 엉덩이나 가슴 컵 사이즈로 얘기하는 식의 성차별적이고 편향적 시선이 있다.

 

https://www.netflix.com/title/70204983?s=a&trkid=13747225&t=cp

2009년 상영 ㅡ영화 원제는 Dro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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