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것들을 위한 글 134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아서요.
자신들의 말을 안 듣는 후배들이
꼴 보기 싫으신가요.
그런데 있잖아요.
우리는 선배님들처럼 살고 싶지 않아서
그렇게 행동하는 거예요.
하고 싶은 말 못 하고 부당한 것 참아가며
회사생활을 하면 누가 알아주나요.
결국 나이 들고 필요 없어지면
회사에서 내칠 텐데요.
그래서 당신들과는 다르게
회사 생활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적어도 우리 후배가 들어왔을 때
선배님들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잘리는 모습을 보여주긴 싫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