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심리학에는 상호성의 법칙이 있다. 상호성의 법칙이란, 누군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면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심리를 말한다.
회사에 적용해 보면 어떤 예시들이 있을까.
기업 CEO 관점에서 보면, 직원들에게 필요 이상의 복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회사에서 일을 하는 직원들에게 그들의 기대 이상으로 많은 복지를 제공해 직원들이 빚을 졌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다. 직원들이 빚을 졌다는 느낌이 들 정도라면, 그들은 대접받는다는 느낌이 들 것이고, 그에 대해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일을 할 것이다.
또는, 내가 협업을 잘하기 위해서 사용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어떤 일을 진행하려면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때 도움이 당장 필요할 때 그들에게 부탁하는 것보다 평상시에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들의 필요 이상으로 잘 응대해 준다면, 그들은 나에게 빚을 졌다는 느낌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내가 도움을 요청한다면 그들은 기꺼이 응해줄 가능성이 클 것이다.
사람들은 기대 이상의 호의를 받으면 누구나 마음의 부채를 느껴 갚고 싶어 한다.
이런 심리를 이해하고 있다면 많은 사람들을 도와줌으로써 결국 나에게 더 큰 도움이 되어 나의 성장과 성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