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BNE PLAYTOWN 1st EXHIBITION ARTIST
바코 작가는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 비전공자이지만,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서 형식적이지 않은 그녀만의 그림체가 있다. 바코 작가는 사람들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관찰하고 내면을 읽는 것을 좋아하는 탓에 대부분 인물 드로잉 형식의 작업을 즐겨 한다. 캔버스에 올려진 그녀만의 뚜렷한 아이덴티티가 담긴 작품들은 한마디로 제멋대로인 키치(Kitsch)한 그림들이다. 그런 그림들을 그릴 수 있는 이유는 그 어떠한 틀에도 갇히고 싶지 않은 그녀의 심리를 내포한다. 모든 이들은 그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은 채로 존재하며, 삶의 끝에서는 우린 어떠한 것도 소유한 채로 떠나지 못한다. 그러므로 우린 언제나 자유로울 수 있는 존재라는 의미를 그림을 통해 전하고 싶어 한다. 캔버스 작업을 할 때는 밝고 강렬한 컬러를 쓰는 것을 즐기고 연필로 작업을 할 때는 얕고 진한 필압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지우개를 사용하지 않고 한번에 완성하는 재밌는 드로잉을 한다.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는 에곤쉴레(Egon Schiele)이다.
제목: 속눈썹의 반항(oil pastel, oil magic, color penscil, acrylic paint)
설명: 속눈썹은 눈을 지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데 왜 매번 눈에 들어가는거죠?
크기: 10p(53.0x40.9)
가격: 200,000
제목: 겉모습만 화려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속은 더 빛나니까요. (oil pastel, oil magic, color penscil, acrylic paint)
설명: 진정한 아름다움은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습니다. 내면이 빛으로 빛나 넘쳐 흘러 주변을 밝게 비춰주는 사람이 되세요.
크기: 10f(53.0x45.5)
가격: 200,000
제목: 벌써 여름.(oil pastel, oil magic, color penscil, acrylic paint)
설명 : 여름은 한 해의 반을 열심히 달려 왔다는 증거 입니다. 계절이 우리에게 힘내라며 활활 타오르는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크기: 20f (72.7x60.6)
제목: 싫은 건 싫어.
설명: 싫은 부탁을 속시원하게 거절잘 줄 아는 사람이 되기시를 바랍니다. 이타적인 마음은 좋지만 자칫 하먄 나 자신을 해치기도 하니 주의해주세요.
크기: 30호 f (90.9x72.7)
재료: (oil pastel, oil magic, color penscil, acrylic paint)
제목: 엣헴,라떼는 말이지 (oil pastel, oil magic, color penscil, acrylic paint)
설명: 누구나 생기와 젊음이 넘처 흐르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그 시간을 과거도 미래도 아닌 현재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크기: 20f (72.7x60.6)
제목: 내 주말을 돌려줘.(oil pastel, oil magic, color penscil, acrylic paint)
설명: 주말은 왜 늘 순식간에 지나가는 걸까요? 벌써 월요일이라니. 믿고싶지 않습니다 제 즐거운 주말을 돌려주세요.
크기: 30f (90.0x72.7)
가격: 6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