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톰슨, 그녀의 용기에 답하다.
역할을 제안받았을 땐 좋았지만 노출 연기가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었어요.
대부분의 여성과 마찬가지로
저는 제 몸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몸을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매일 새롭게 주입되잖아요.
거짓된 사회적 미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는 노력은
결국 시간, 에너지, 돈, 열정, 호기심 등
모든 것을 낭비하는 건데 말이죠.
이 낭비를 이젠 우리 모두 멈췄으면 좋겠어요.
여성의 성적 만족은 그 누구의 우선순위도 아니에요.
심지어 당사자인 여성에게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