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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걷다 바라보다 찍다 Mar 17. 2024

악당 형사와 착한 용병의 대결

표적

2014년작 <표적>(감독: 창/ 주연: 류승룡, 유준상, 이진욱, 김성령, 조여정, 조은지 외)을 감상 하였다. 


스토리는 의문의 살인 사건, 누명을 쓰고 쫓기는 여훈 (류승룡)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시작한 의사 태준 (이진욱)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들을 쫓는 두 명의 추격자 송반장(유준상) 과 영주(김성령) 36시간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벌인다.


250만 관객을 동원 했던 액션물이다. 영화 정보 프로그램에서 소개를 해서 무슨 영화인지 찾아 보다가 보게 되었다. 류승룡은 2012년 <광해, 왕이된 남자>, 2013년 <7번방의 선물>로 쌍천만 배우로 등극 하였다. 2014년 <명량>에서 '구루지마' 역으로 1천 7백, 2019년 <극한직업> 1천 6백만을 동원 하였다. 

그야말로 연기 했다 하면 1천만은 기본인 흥행 배우가 되었다. 드라마 <무빙>를 통해서도 ott도 세계적으로 흥행 하면서 글로벌 배우가 되었다. <표적>은 흥행에서는 다른 작품에 비해서 적은 관객을 동원 하였지만 개인적으로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 한다.


스토리가 탄탄하고 캐릭터들도 모두 생기가 넘치고 출연하는 배우들이 대한민국에서 다 한 연기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다. 다만 아쉬운건 비리 형사라는 소재가 한국 영화에서 많이 쓴 소재라 관객의 흥미를 끌기에는 역부족 이었을 것이다.

또한 설정상 한 캐릭터에 몰입 하기가 어려운 점도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이다. 맨몸 액션이나 총 액션은 리얼 하고 좋았다. 유준상의 비리 형사 역도 나름 괜찮았다. 김성령의 카리스마 연기도 돋보였다. 조여정 배우도 큰 역할은 아니지만 임산부 역을 통해 연기 변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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