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보석 같은 소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기대치를 훨씬 능가할 때 배가되는 감동
라틴어로 "착한 소년들" 이란 뜻을 가진 '보니 푸에리' 합창단
아름다운 선율과 천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던 30명의 연주자들이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 피아노 반주자의 연주에 촛불을 들고 등장하며 부르던
"AVE MARIA"
이 첫 장면만으로도 충분하다 싶을 만큼 인상적이었다.
그 작디작은 체구 어딘가에서 알라딘의 마술램프처럼 다양한 소품들이 끊임없이 등장해서 눈과 귀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한다.
세계를 여행하며 많은 이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일을 하고 있으니 참으로 멋진 인생임에 틀림없다.
문화콘텐츠의 힘은 칼보다 몇십 배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