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도 놀이를 할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은 박소영 사람책님
장르 분야 : 어르신 놀이지도, 놀이활동가, 플레이스타터
사 람 책 : 박소영 (여, 60대)
제 목 : 함께 배우는 놀이
열람 가능 일시 : 평일 오전, 오후
열람 장소 : 장곡, 중앙
| "사람책을 열람하는 독자(열람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어르신들도 놀이를 할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놀이분야는 한 연령대뿐만이 아니라 전 연령층으로 확대될 수 있거든요.
| "사람책님과의 열람을 통해 열람 신청자분들이 무엇을 얻기를 바라시나요?"
어르신들을 나이 드신 분이라고 여기시는 것보다, 한 인격체로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와야 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이 아닌, 우리와 같은 동등한 사람 대 사람으로 봐주시고
편견 없이 같이 함께 공동체로 어울렸으면 좋겠습니다.
| "주제와 관련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에피소드)가 있나요?"
제가 어르신들이랑 처음에 수업을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생생히 남습니다.
60분 동안 노래를 틀어놓고, 함께 춤을 추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저는 어르신들이 힘들어하실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격한 율동도 호흡 일정히 저보다 훨씬 잘 따라 하시고, 훨씬 잘하셔서 깜짝 놀랐어요.
신체활동을 많이 하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제가 수업을 하면서 오히려 더 배우고 있습니다.
| " 주제와 관련된 가장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인생은 65세부터"라는 말을 어르신 선생님들을 수업하며 매번 느끼고 있습니다.
수업을 할 때마다 보람차고, 기쁩니다. 앞으로도 함께 하며 즐겁게 놀이하고 싶어요~
| "사람책님은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제 부족함을 알기에, 배움과 경험으로 채우고 싶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어르신들 수업을 꾸준히 하고 싶고요.
하면 할수록, 인생에 대해 오히려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시흥 사람 도서관(시흥 휴먼라이브러리)
‘사람책’(휴먼북)으로 자원한 사람들과 대화를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싶은 ‘독자’,
그 둘 사이를 대화로 이어주는 이어주는 도서관 서비스입니다.
*사람책(휴먼북) 운영자도 참여하여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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