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꽃 Feb 04. 2021

어느 날의 저녁

오십의 인생

어느 날 저녁,

대충 차린 밥을 먹고

별 목적 없이

시시한 이야기를 나누다...

잘 시간이 되면

각자 방으로 들어갑니다.

인디언 말로

닮은 점이 많아서

나랑 연결된 사람이

가족이라 했던가요.


각자 방으로 돌아가는

뒷모습이 닮아 있는,

어느 날의 가족입니다.

작가의 이전글 나를 두근거리게 하는 음식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