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책이 온라인서점에서 검색이 되다니.. 감격스럽다.
브런치에는 수많은 작가님들이 계시죠.
작가님들, 첫 책이 온라인 서점에서 검색이 되면 이런 느낌인가요?
저의 첫 저서 <나는 하고픈 게 많은 교사입니다>가 예약판매를 시작하였습니다.
출판사 측에서 오늘이면 보일 거라고 하셔서 아침부터 레디 하고 있었는데요.
정말 딱 나오는 걸 보니 울컥 울컥하고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예약판매인데도 지인들한테 다 알렸어요.
감사하게도 많은 이들이 축하해주더라구요.
아, 이때 구매는 바라지 않는다고 분명히 제시해야 합니다. 경사를 나누자구요.
구매까지 바라면 상처받습니다. 유튜브 구독 버튼 누르는 것도 어려운 세상입니다.
예약판매이기 때문에 주문하셔도 다음주 수요일(10/25)이후에 배송이 시작되구요.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수요일 이후 수도권 - 지방 순으로 순차 입고 예정입니다.
서점에서 제 책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해주세요 !
저는 책 한 권을 구매할 때도 온라인서점의 설명란을 열심히 살펴보는 타입인데요.
제 책의 상세 설명을 보니, 집필하던 지난 날들이 자꾸만 기억에서 재생되더라구요.
교보문고에서 캡처를 가져와봤어요.
내용은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모두 동일해요.
감격스러운 검색 결과.
'예약판매'라는 문구가 또 새로운 설렘을 주네요.
출판사에서 소개 글도 열심히 작성해주신 덕분에
멋있는 판매 페이지로 여러분과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의 책 분야도 보이네요.
한국에세이, 교육에세이의 한 부분을 채워봅니다 :)
출판사 서평입니다.
한 자 한 자 작성하셨을 편집자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브런치나 네이버 블로그에서 글을 쓰긴 했지만, 종이에 제 글을 적어 표현하는 건 (편지 말고) 처음인지라 매우 떨려요.
당장 다음주부터 독자분들이 생기겠죠?
부디 저의 글에서 진심이 전해지길 바랍니다.
자, 어떻게..
사인 연습 해야 하나요?
(붕-뜨지 말기.. 약속)
*링크 남기고 갑니다. 많.관.부!
(교보문고)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0620274
(Yes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048984
(알라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7067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