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6편_나는 엄마가 똑똑한 줄 알았어.


"나는 엄마가 똑똑한 줄 알았어."

후니의 충격적인 고백을 들어버렸다.

나는 한국에서 제법 배운 세대에 속하지 않았었나?

자신만만하게 국어, 영어, 수학

홈스쿨링으로 커버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어라. 근데 그게 아닌데? 

"엄마, 지난 번 곱하기 문제 틀렸더라."

"엄마, 영어 발음 틀렸어. 브이(v) 발음은 그게 아니야."

"엄마, '않다'는 왜 'ㅎ'이 붙고 '앉다'는 'ㅈ'이 붙어?"


혹시 홈스쿨링 하시는 분들은 이런 거 다 잘 설명하고 계시는 거죠?  

나...만 틀리고 있는 건가...? 



인스타그램 GOGO!

https://www.instagram.com/reel/C2ACNq3pw95/?igsh=MTY1em16Z2p3YW1lMQ==



작가의 이전글 5편_엄마는 대기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