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넌 어떻게 이리도 가벼울 수 있더냐
모진 뜨거움을 견뎌내고
이를 악물었을텐데 어디에도 이빨자욱은 없다
이틀 노숙한 고양이가 아무일 없었다는듯 슬며시 들어오듯
"지금 이 자리에 그냥 있어 보세요."
나의 현존을 부어
그러나 화산송이처럼 가벼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제주를 자주 오가며 올레길을 완주했고, 윤슬의 치명적 매력에 빠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