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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endi Aug 04. 2023

또 다시 얼마만,

조심스럽게, 혹은 설레이게, 

아이들이 자라는 속도만큼이나 나의 에너지가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 드는 요즈음,

너무나 귀하고 예쁜 순간순간을 잃어버릴까 겁이 나기 시작하는 요즈음,

기록해둬야지, 담아둬야지, 잊지않아야지!

그렇게 시작하는 오늘, 

조심스럽게, 혹은 설레이게 다시 한 번 엄마작가로 발디딤을 시작해본다,

나의 예쁜 아이들의 순간과 하루와 찰나를 예쁘게 기록해두기 위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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