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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erendi Sep 24. 2021

#3 나의 보고싶은 봉순씨


갯마을 차차차에 폭 빠져 열흘 남짓 말랑말랑한 마음상태,

감리씨를 외쳐대는 홍반장과,

감리씨의 따듯따닷한 눈빛과 느껴지는 냄새 때문에,

유난히도 나의 할머니가 생각나는 요즘이다,


나의 보고싶은 봉순씨,

보고싶은 나의 봉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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