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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승재 Apr 07. 2023

군민들의 문화 안식처 '예산무한천체육공원'

by장승재, 장승재 작가,장승재 강사, 장승재 칼럼니스트, 장승재여행작가


동네작가 장승재입니다.


아름다운 하천변을 따라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휘파람을 불며 산책하기 좋은 무한천체육공원입니다. 


 


무한천체육공원은 스케이트장, 축구장, 농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건강과 콧바람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인 장소입니다.


 


주변에 아름다운 경치를 담고 있어 


회사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바람과 함께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캠핑도 하고, 캠핑카로 색소폰을 부는 어르신들을 보고 


오순도순 가족끼리 담소를 나누며 


웃는 모습을 보니


절로 흐뭇해졌습니다.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멀리서 산책을 나오는 이웃들도 많습니다.


예쁜 풍경을 담고 있는 공원이어서 연인이나 친구들이


놀러 와서 다리 밑 그늘에서 운동도 하고


사진 찍고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야구장과 골프장도 커다란 철망에 둘러쳐 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이 듬성듬성 앉아서


숨 막히는 승부를 겨룬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날에 아이들이 딱새처럼 부르짖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꼬마들은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거나 


모래를 가지고 장난을 합니다.



한여름에는 물놀이도 할 수 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발목이나 무릎에 무리가 덜 가도록 매트도 깔려 있어


툭 걸려 넘어져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온 가족이 바깥나들이라도 하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바로 화장실의 유무입니다.


공중 화장실은 곳곳에 있어 


갑작스럽게 볼일을 봐야 하는 경우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관리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예산무한천체육공원


걷는 코스와 자전거 코스가 구분되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에 걷기만큼 훌륭한 운동도 없습니다.


 


계절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슬슬 반팔을 찾게 되면서


조금 있으면 금방 여름이 다가올 거 같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벚꽃이 만개한 무한천체육공원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멋진 데이트를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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