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있어 갈 길을 헤매고 있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저자 고명환)'
안녕하세요 ! 오늘도 역시 책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동기부여 강사! 고명환씨 입니다!
사실 요즘 동기부여 시장이 정말 많이 얼어붙고 있죠....
자청, 안대장등 자신의 경력을 허위로 올려서 그 문제가 된 경우 때문인데요...
최근 자신의 재산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자청고명환씨 같은 경우는 자신의 실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그 이야기를 하고 있고..
자신의 성공과정에 대해서도 굉장히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어 동기부여 관련 자기 걔발서를 좋아하시지만
요즘 자청 논란으로 조금 어떤 책을 읽어야하는지, 혼란에 빠지신 분들에게 '현실과 이상'속에서 균형을 잡아줄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추천드립니다
일단 고명환씨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그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입니다.
개그맨 시절에도 영화, 행사, 무대 등으로 월 3,000만원씩 벌었던 그는
어느 날, 친한 선배와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3,000만원의 행방에 대해서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 그의 통장에는 3,000만원 중 25만원이 남아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지금 그는 돌이켜 봤을 때 그렇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나는 25만원만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었구나'
그러다 그의 삶을 180도 바꿀 어떤 사건이 터집니다. 바로 교통사고였죠.
이로 인해서 고명환 작가는 심장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곧 사망한다는 의사의 진료 진단을 받고
유언을 남기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기적적으로 살아났죠..
그런 그는 갑자기 이러한 질문을 꺼냈다고 합니다.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할까. 다시 주어진 이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리고 그 답을 '더 이상 끌려다니고 살고 싶지 않다'라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무려 4번의 사업에 실패를 했다고 하죠.
그러던 와중에 그는 자신이 사고 이후 계속 해왔던 독서.. 그 독서를 이 사업에 접목시키기로 합니다.
사업가로서의 고명환. 그는 4번의 사업에 실패했었습니다.그 과정에서 독서를 통해 배운 인문학적 질문을 이용하였고, 그 결과 지금의 메밀국수집 사업을 개설하게 됩니다.
그러한 자신의 성공스토리, 그 과정에서 치열하게 사고하고 생각했던 과정들을 고스란히 담은 책! 바로 고명환의
'나는 어떻게 삶의 해답을 찾는가'
그 중에서 저는 정말 인상깊게 읽은 구절이 있습니다. 바로 이 구절입니다.
파이어 족을 꿈꾸지 마라. 그런 의미로 진정한 파이어는 죽음밖에 없다. 죽기 전까지 혼돈은 계속된다....(중략)
파이어족을 꿈꾸는 당신이여 일에서 도망치지 마라. 당당하게 일을 대면하라. 그리고 일을 사랑하라 . 지금 일을 도저히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일을 그만두라. 그리고 사랑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이게 진정한 파이어족이 해야 할 일이다.
고명환의 책 내용 중 일부 발췌
정말 인상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최근 아무것도 안하고 0원으로 월 3000만원 만들기...등의 허무맹랑한 허구성 제목을 통해서 강의료를 벌고, 전자책을 쓰던 많은 유튜버들이 생각났습니다.
그 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단지 허황된 끌어당김 법칙만 사용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광고를 하였었죠. 하지만 고명환 작가는 이에 정면으로 반박합니다. 그 들이 말하는 파이어족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은 돈을 벌기 위해서 일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테면 그가 부동산으로 아파트를 구매해서 월 임대료를 받으며 파이어족에 이르렀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임대인의 컴플레인으로 거의 매일 전화가 오고 그 전화 업무 처리 한다고 진이 빠질 것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어쨋든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방법 외에는 거의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진심으로 내가 원하는 일을 선택하고 그 일을 사랑하며, 계속 행하는 것이라는 것이 고명환 작가의 생각인 것 같습니다.
고명환님은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유튜브 강의에 나오며 책,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내용 중에는 '스마트폰을 보면 월급이 10만원씩 없어진다고 생각하고, 책을 보면 월급이 10만원씩 오른다고 생각하세요'라 말할 정도로 독서를 중시합니다.
하지만 그는 독서에서도 그냥 무비판적으로 읽는 것에 대해서 경계합니다.
그의 책 내용 중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저자의 책을 읽고 저자를 죽이는 독서가 되어야 한다'
이 말은 즉 저자의 해석에서 벗어나서 자신만의 독특한 내용 재해석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정말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이를테면 똑같은 논어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야'란 구절을 읽었다고 합시다.
어떤 사람은 공자의 의도대로 배우고 익히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라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는... 오늘날에 빗대어서(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배우고 익혀야 재밌는데, 배우기만 하고, 익히는 것이 안되는 현 교 세태를 비판하는 문장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마다 자신의 가치가 있고, 자신의 가치에 따라서 내용에 대한 해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비판적 글쓰기, 사고가 될 때야, 우리는 책의 내용이 기억이 납니다. 나의 가치와 재구조화해서 해석이 되었기 때문이죠.
3번째로 인상깊었던 것은 그가 생각하는 안정이라는 단어의 정의입니다.
저 역시도 안정직을 위해서 10번의 임용고시를 쳤고, 결과 처참하게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현 세대의 많은 분들도 과거 공무원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던 분들이 다수 있죠.
이러한 세태는 우리가 불안정한 사회 속에서 안정을 추구하려는 심리 떄문인 것 같은데요...
고명환 작가는 안정의 사전적 정의를 보면서 몇가지 비판을 합니다.
안정
1. 바뀌어 달라지지 아니하고 일정한 상태를 유지함
2.분쟁과 분란 없이 조용하고 평안한 상태를 의미한다. 분쟁이외에도 변화가 없는 상태를 안정이라고도 말한다.
네이버 사전
그는 위의 사전적 정의를 이야기하면서 안정은 결국 한 곳에 머물면서 성취감이 사라지고 공허함만이 남는 상태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안정을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안정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그는 정의합니다.
지금 시대의 안정적인 삶이란, 항상 도전하고 창의력을 발휘해 성취하는 만족감을 가지는 것이다.
고명환의 책 내용 중에서
제가 이 부분을 정말 공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게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친구라 부르기도 싫을정도로 정말 안좋은 기억을 남긴 친구인데요.
늘 타인을 욕하며 비난하는 일명 뒷담화를 입에 달고 살았죠... 그러면서 동시에 권위주의적인 사람들을 비난하며 적화시키는 삶을 살았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 떄 당시는 몰랐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의 행보들은 자신이 싫어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대로 빼닮아 갔었습니다. 음식점에서 음담패설을 자랑스럽게 크게 하여 다른 테이블과 싸움이 날 뻔 했었고, 그러한 이야기는 지하철에가서도 이어져서 가는 곳마다 싸움이었습니다.
동시에 '내로남불의 전형이 되어 자신은 새벽1시에 아무 상황이나 연락취하면서 온갖 성토를 다 이야기했으면서, 제가 10시에 전화했던 상황에 대해서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라며 분노했던 인간..그러한 인간 유형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한 학습의 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란 것은 경계하고 그 상태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인간관계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 거기에 자신있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진짜 괜찮은 인간관계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면에서 고명환 작가의 글은 제가 공감할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안정될 수 있는 상황은 지속적으로 다가올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갖추고, 그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입니다. 이 것이야말로 안정이라 생각합니다!
전반적으로 인생의 실패에 수렁에 빠져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읽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허황된 자기걔발서가 아닌, 조금 현실성이 부가된 자기걔발서를 원하시거나,
삶이 지쳐서 조금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고명환 작가의 인생재기과정을 통해서 케어받으시길 강력추천드립니다!
저는 더 좋은 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