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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이주연
Oct 22. 2024
드디어 찾은 힐링여행, 마카오!
수영장 호캉스, 자유여행으로 마무리한 둘째 날
좋은 아침입니다!
수영장으로 시작하는 둘째 날.
헬스장은 사진 한번 찍어봤어요.
가지 않았으나 헬스장 상태 체크하는 것도 나름 재미있어요.
포동포동해진 제 얼굴... 어쩌면
좋죠?!
그만큼 잘 잤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사실 포동포동해진 게 아니라 원래 둥근달 ㅎㅎ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본격적으로
수영장에 갔어요.
사람이 없어서 마치 수영장 전세 낸듯한 느낌!
매우 좋습니다 ㅎㅎ
물이 생각보다 차가워서 오랫동안 들어가지는 못했어요.
수영장뿐만 아니라 스파도 있어서 좋습니다.
둘째 날은 걸어서 명소 둘러보기로 했어요.
가는 길에 슈퍼 있어서 들어가 보니까 한국어가 있어서 반가웠어요.
이제 목적지를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요.
이전에는 타지 가면 무조건 투어 신청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구글지도 키고 걸어 다니는 재미가 있어요 ㅎㅎ
근처 공원
인데
너무 이뻐서 한 컷 남겨보았습니다.
무더위 속 걷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뭘 안 해도
땀이
줄줄
!
그리고 너무 더워서 ㅎㅎ
결국 공원으로부터
5분도 못 가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어요.
더위와의 싸움이랄까?
타로 아이스크림. 맛있어요.
그리고 계속해서 뚜벅뚜벅!
걸어 다니면서 사진 찍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다음 여행땐 반드시 쿨토시 챙기겠어!
걷다 보니 어느새 핫플레이스 도착.
백종원 선생님이 맛있다는 맛집, 웡치케이로 향했습니다.
유명한 조합으로 주문했고,
저는 개인적으로 국물이 칼칼해서 좋았습니다.
차를 주셔서 짠! 했어요.
배불리
먹고 난 뒤,
길거리 쇼핑을 했어요.
키 있지도 않지만 키링 너무 시선 강탈 ㅎㅎ
결국 3개나 샀어요. 엄마랑 친언니 줄 생각에 나름 고심하면서 골랐어요.
여행 가면 잘 안 사는 편인데 어느 순간부터 진지하게 고르고 있는 나 자신...!
곳곳에 포토스폿 있어서 인생샷 많이 남길 수 있었고,
무엇보다 파란 하늘이 너무 이뻐서 기억에 많이 남았어요.
하루 중 하늘을 3번 이상 보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을 들었는데 저는 5번 이상 볼 정도로 하늘에 넋이 나가있었어요.
길거리에 이런 게 보였는데
아무래도 마라톤 하나 봐요?!
마카오스러움 보여드릴게요!
더위 먹기 전에 아이스크림 먹으러 왔어요.
곳곳에 길거리 음식 파는데 글쎄 아직 냄새에 익숙해지지 못했어요.
걷다가 또 너무 더워서 근처 스타벅스로 갔어요.
언니가 산 머그컵과
내가 구매한
귀여운 키링 세 개 ㅎㅎ
너무 이쁘죠?!
앙증 맞아요.
또 몇 걸음 걷다가 더워서 아무 곳이나 들어갔어요.
겉옷도 벗어던지고!
마카오를 기념하며 한 컷 찍어주고
마라톤을 기다리는 현지인 분들이 계셨
어
요.
알고 보니 맥주 깨지지 않고 빨리 뛰기였는데, 뛰는 거 보는 거 나름 재미가 쏠쏠했어요.
볼 거 다 봐서 버스 타고 이동했습니다.
30분 동안 걸어간 거리를 25분 만에 버스 타고 오니까
너무 좋았습니다. 비록 5분 차이지만 삶의 질 향상했어요.
그리고 저녁은 맛있다는 마라탕 집에 갔어요.
이거 때문에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임팩트 컸던,
감자탕 + 마라탕 맛 국수였답니다.
유난히 더웠던 마카오의 하루.
야무지게 사진 찍고 하루를
마무리를 합니다.
나의 여행 메이트
와
한컷.
날도 더운데 짜증 한번 안 내고 함께해 준 언니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
덕분에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기념품 쇼핑도 하고! 행복했던 나
들
이었어요.
이제 한국 갈 준비 완료!
마지막으로
궁전 같은 마카오 화장실에서 ㅎㅎ
비행
기
타기 전, 메이크업을 지웁니다. 뽀송한 상태에서 비행할 준비 완료! 약 4시간 15분 정도 걸려요.
도착해서 집으로 가는데 또 기절해 버렸습니다.
새벽 도착 비행이어서 첫차 타고 집 가는 중...
수고했어요. 나의 캐리어! 그리고 나의 발.
마음껏
걸을 수 있을 때 조금만 더 힘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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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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