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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우현함
May 30. 2023
위성
은하
너를 본 순간부터
푹 찌르고 싶었다
별과 별이 만나듯
평안하게 푹
그 사이의 방랑은
길을 헤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을 헤매는 것 이겠지만
사실은 빠지고 싶었으니까
너라면 깊을 것 같아
그러니 운명이라 말해
방향 없는 진공을
감내하는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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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마음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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