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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래하는 한국 여자 Mar 06. 2024

46. 튀니스 시골마을 브와르브에 가면 뭐가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 사는 법 배우기와 시골 장터


 23년 1월 11일 옆집 이탈리아 부부와 함께 시골 장터 잠깐 들렀다가 오늘은 올리브 오일 파는 공장에 가서 사기로 했다.

오늘도 재래시장에 싱싱한 채소와 먹거리 재료들이 팔리고 있었다. 시장에서 보는 아이들과 웃으며 인사하는 것도 재밌다. 참고로 튀니스 학교들은 사립학교들을 제외하곤 학교에서 교실 부족으로 삼 부제 수업을 한다. 해서 대략 오전 8시, 오후 1시, 오후 5시경엔 학교 주변이 픽업드럽하는 차와 인파, 걷는 학생들로 분주하고 교통이 혼잡하다. 해서 어린 학생들을 평일 오전, 오후 시간에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정말 좋다고 인정하는 튀니스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은 정말 좋은 거다. 난 한국에서 여태 어떤 엑스트라 올리브 오일을 먹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오일을 사기 전에 꼭 컵에 따라 냄새와 맛, 색을 확인한다. 그들이 신선하다 맛있다...라고 말하면 정말 좋은 거다. 난 항상 생각한다. 이탈리아인들은 입맛이 까다롭긴 하지만  항상 고품질의 맛을 추구하는 민족이라고 확신한다.

 

우리가 시골 장터에서 물어물어(프랑스어와 아랍어로) 9km 더 달려 올리브 만드는 회사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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