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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선생님

엄마의 음식-북어양념구이

by 뮤라클샘

번아웃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우적대고 있는 요즘.

책 읽기도, 글쓰기도... 뭣도...

생각뿐 시작을 못하고 있다.

(밴드 합주를 못하고 있는 것도 큰 몫을 하는 듯하다.

음악이야말로 나에게 생명수 같은 존재인 것을...)

출근길엔 온통 온갖 생각들로 머릿속은 복잡하고...

이기적인 동료들을 무시해 버리는 것도 쉽지 않아...

매일이 힘들기만 하다.


뭘 해야 할까?

다방면으로 고민하는 요즘.

우리 엄마가 해주시는 음식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엄마음식이 제일 맛있다 하고 그리울 것이다.

우리 엄마표 음식도 내게는 그렇다.

그중에서, 외가 친가 통틀어 모두가 맛있어하고, 그 맛을 못 낸다 하여 만들어 달라던 북어양념구이.

엄마한테, 배워야지, 알려달래야 지하며, 아직 못 배웠다.

이거 배워서 백종원샘한테 한번 보내봐야 지하는 생각도 하고 있는데.ㅎ

이것 말고도, 엄마 음식은 다 배우고 싶다...


매일 한 줄이라도 끼적여야겠다...

요즘 생각하는 것.

내가 일하는 직장에서 획기적인 물건을 개발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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