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집밥 만들기
"엄마, 오늘 저녁은 뭐 먹지?"
아들이 묻는다.
"돈마호크"
난 말한다.
미리 사두었던, 돈마호크 고기를 꺼내 냉기를 빼고, 레시피를 따라 고기를 굽고, 뤠스팅도 시킨다.
제법 그럴싸한 비주얼의 돈마호크 탄생!
- 첫, 돈마호크의 오류.
고기가 두꺼워 안쪽까지 양념이 잘 안 베이니, 듬뿍 겉면에 뿌리라고 해서, 처발처발 했더니!
짰단다.ㅡㅡ
다음부턴, 적당히!
함께 곁들일 개운한 입가심용 반찬 첨부!
이정현의 양파절임.
간단 레시피로 만들었는데!
이게, 또! 요물!
집에서도 합격, 직장 동료들에게도 합격!ㅎ
수제 피클 재탕으로 만들어 먹기!
처음 만든 피클에서 다 골라 먹기 직전, 새로운 오이를 사서, 직전의 피클 소스에, 새로운 소스를 첨가하여 끓여서 새로운 피클로 만들기!
요즘, 계속 피클 만들어 먹기 홀릭 중!ㅎ
요리와 베이킹에 다시금 관심을 돌리는 중!
뭘 또 해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