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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세종 Jan 22. 2022

호접몽이 현실이 되는 세상

장자의 나비 꿈이라는 테마는 오래전부터 아직까지도 계속해서 수많은 미디어와 매체를 통해

구현화 되고있다.

고등학교때 구운몽도 있겠지만

메트릭스,인셉션,헝거게임같은 영화에서도 주로 사용되는 테마이다.


일단 꿈이라는 상상의 영역을 현실로 구현하면서

인간에게 새로운 체험을 주기도 하고 그것자체로 재미가 있기때문이다.



최근에 또 호접몽이 현실로 구현화되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이세계의 아이돌 이라는 그룹의 rewind라는 노래였다.


일단 노래자체가 너무 좋기도 했지만.

아이돌그룹을 만드는 과정이라던가 활동하는 공간이 전부 VR 사이버 공간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이

흥미롭다.

요즘들어 유행하는 메타버스공간에서 아이돌을 선발하고 ,노래도 뽑아내고 활동한다는게 신기하다

VR채팅이라는 서비스에 접속하면 나와는 다른 또다른 나로 활동하게된다는게.

세상참 변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나도 한번 참여해볼까하는 생각이 든다

각 케릭터마다 실제로 사람이 접속해서 움직인다는 것이 흥미롭다.


더 나아가면 이 노래가 현실 음원차트 벅스 뮤직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

현실에 있는 사람들이 커버를 만드는 것이 더 신기할 따름이고

현실아이돌이 이 가상의 아이돌의 노래를 부른다는게 매력적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가상현실에서 창조된 것들을 현실 속 사람들이 따라하는 일종의 플래시 몹 문화가 발생했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다.








일단 메타버스라는 매체라는 도구를 빼고라도

음악자체도 너무좋고 가사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아서 요즘 자주 출근길에 자주듣게된다.


결국 예전이나 지금이나 미래나 전하는 방법이 다르더라도

주고싶은 컨텐츠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일단 가사도 너무좋다.


늘 같은곳을 바라보는 너의 그 눈이 좋아

변한세상에서 너만은 그대로 있어줘

너는 내 햇빛

날 잊어버린다해도

다시한번 너를 만나러 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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