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So0의 “ Only Us “와 JMR의 ” 그루잠 ”

을 통해 알아보는, 가슴 아픈 이별노래 모음

( 앨범 커버, 소개글, 가사 출처 : 벅스 )



저는, 성격이 전혀 다른 두 노래를

함께 듣는 것을 좋아해요.

함께 들어보면, 감정 이입도 잘 되고요.


오늘 소개해드릴 네 노래도,

이런 방식으로 알려드릴 계획입니다.

한때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분들이

들으면 좋을 것 같아요.



1)) So0의 “ Only Us “

출처 : So0 - 주제

‘ 까만 하늘 수놓던 별들

따뜻하게 익어가던 그 밤

차갑던 바람도 두렵던 마음도

스르륵 녹아내린 밤


닫혀있던 내 맘의 문

너의 웃음 소리에 조금씩 열리고

아픈 기억들 모두 눈 녹 듯 사라지던 그 밤

그대와 나만 있던 밤


잠겨있던 내 맘의 문

너의 손길 하나에 조금씩 열리고

아픈 상처들 모두 눈 녹 듯 사라지던 그 밤

그대와 나만 있던 밤

그대와 나만 있던 밤 ‘


= 별이 빛나는 밤. 그대와 나 단 둘이 있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상상됩니다.



2)) JMR의 “ 그루잠 ”

출처 : 네이버 국어사전

제목을 통해, 이 노래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네요.

고민과 걱정, 슬픔 등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내용인 것 같아요.


출처 : JMR 공식 유튜브 채널

‘ 너와 함께 있는 시간이

모든 게 다 그리워질 때쯤

난 이 책을 펴고

너와 행복했던 시간을 그리곤 해


난 몰랐었지 그땐 나의 하찮은 존심 때문에

자각했지 이기적인 내 마음이었단 걸

나중에야


언제부터인 걸까 불안한 나의 마음은

꿈속에서도 마주하네 우리의 과거를

감출수록 더 드리워져 나만의 감정은

더욱더 불면이 심해져

되뇌어 너의 말들을

……

각박한 현대에

점점 기본으로 탑재된 불면

사라지지 않는 내 감정들은

드러내 가짜의 성격


예민은 모두 재워 버려

like 수면제 같아 내 내면

피곤해 하지들 말아

가끔은 나도 사람같이 살아 ‘


= 이 노래의 화자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상황입니다.

행복했던 추억과,

이별 당시 그녀가 했던 이야기를 떠올리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네요…..




두 노래를 함께 정리해 보면, 

한 때 사랑했지만

지금은 가슴 아픈 이별을 겪고

슬퍼하는 이야기네요.

이를 이야기한 두 노래를 소개합니다.



1)) 린의 “ 사랑했잖아 ”

출처 : 비긴어게인

‘ 알면서도 시작한 만남

그녀에게 미안한 맘만

하루하루 지날수록 커진

내 헛된 욕심들


많이 부담스러웠겠지

니 자릴 찾으려 했겠지

난 알고 있었어 닫혀진 너의 마음을 음

정말 좋았잖아 행복했었잖아

가슴아픈 그런 일들도 견뎌냈던 우리잖아


제발 그러지마라

아직 사랑하는 날 너도 알고 있잖아

매일밤 울며 전화하는 날

낮설만큼 차가운 니 목소릴 들어도 오

바보처럼 난 니가 행복하길 바래 ‘



2)) 티아라 & 다비치의 “ 우리 사랑했잖아 ”

출처 : SBS 인기가요

‘ 돌아올것 같아서 다시 올지 몰라서

오늘도 너를 기다려

너는 모르지 넌 모르지 아파하는 날

이 노랠 하는 지금도


우리 사랑했잖아 제발 날 울리지마

오직 내겐 너 하나뿐야

눈을 감아도 보여 귀를 막아도 들려

제발 날 떠나가지마 ‘



더 많은 이별노래는,

위의 플리를 참고해 주세요!

매거진의 이전글 듀크 엘링턴과, 치즈의 “ Mood Indigo “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