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와 대화가 부족할 때 나타나는 불행
( 앨범 커버 및 가사 출처 : 벅스 )
‘ 나는 몰라요 당신의 마음을
내 맘도 아닌데 어떻게 알아요
그댄 나와 함께 숨바꼭질하나
나만 늘 술래고 그대는 숨기 바빠
분명 어제까진
그대 맘을 찾아보려 했는데
이젠 너무 힘든 걸
그만 할래요
이젠 알아주기 싫어요
내가 예민한 게 아녜요
당신은 나를
소중하게 대하지 않고 있어요
이건 사랑과는 멀어요
한참을 멀어졌어요
한 걸음에 붙잡을 순
없을 것 같아요 ‘
= 전체적인 분위기는 쓸쓸함 그 자체이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대화가 통하지 않는 상황에 지친 듯
힘겹게 가사를 내뱉는 느낌.
만약 이 노래처럼,
사랑하는 사람과 대화가 부족하다면
어떤 불행한 결과가 발생할까?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보게 되니
다투고 원망하고 미워하는 것이
일상이 되겠지?
대화 몇 마디만 잘하면
금방 해결되는 문제도 정말 많은데.
예를 들어…….
난임으로 인해 힘들어한 이정민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는, 그런 자신에게
위로 한 마디 하지 않는 남편이
속상했다고 한다.
이정민 아나운서의 남편
박치열 치과의사.
그는 이런 상황에서 같이 우울하기보다
의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부부에겐 그런 대화가 부족했고
금쪽 상담소에 와서야
이런 속마음을 나누게 되었다 한다.
이 노래와 연관된 내용의 노래.
지드래곤의 “ 슈퍼스타 ”.
사람들은 지디의 모습을
영상으로 수없이 많이 접했겠지만,
그 누구도 그의 속마음을
궁금해하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디가
자신의 속마음을 토로한 내용이
“ 슈퍼스타 ”에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