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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ThePeace ft. 김흰덕의 “Vain”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들 때 공감할 수 있음

( 앨범 커버 및 가사 출처 : 벅스 )


출처 : UnderThePeace 공식 유튜브 채널
출처 : 벅스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수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노래다.


출처 : 네이버 영어사전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는데,

‘ 헛된, 소용없는 ’이라는 뜻의 단어

“ Vain “을 활용하였다.



가사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 오늘도 누가 죽고 끼리끼리 싸워 대

어차피 다 똑같지

봐봐 아나운서의 무표정 ‘

= 뉴스에서 하도

사건사고 소식을 듣다 보니

이렇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괜히 주지 마 바라는 거 있잖아

착한 사람처럼 굴지 마

뭉툭한 칼 숨기지 마 ‘

= 누군가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도

그것을 그대로 받지 못할 정도로

세상살이에 지쳐버린 상황.



모든 게 부담돼

너의 기대는 출발인데

나에게는 증발이기에

처음부터 불발 ‘

= 설령 사람을 만나더라도,

서로 생각하는 가치관이 달라서

어긋나기만 한다.

이를 라임으로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언제부턴가 당연해

가볍게 넘었었던 울타리가

어느새 큰 벽이 됐네

넘어서기보다 go back

도망가는 게 익숙해 ‘

= 노력해도 바뀌지 않는 현실에

도망가고 절망하는 이야기.



이외에도,

세상살이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이야기가

가사에 가득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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