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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창명 Feb 22. 2021

새로운 비즈니스의 유형?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일상의 새로움을 발견하다 그 시작! 라이프스타일

제품의 우수한 서비스, 상품을 넘어 그들만의 라이프스타일/철학/신념 들을 내세우는 브랜드가 점차 많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 획일적인 삶의 방식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소비자는 자신의 가치를 표현해줄 수 있는 제품을 찾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치소비 / 브랜드 신념을 소비하다>

제품 중심의 마켓 1.0, 2.0에서 변화해온 3.0 시장은 '가치주도'의 시대로 3.0 시대의 기업들은 더 이상 사람들을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이성과 감성 모두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마켓 3.0은 단순 제품의 만족에서 이제는 그들의 감성과 영혼까지 충족시키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라이프스타일이라는 개념을 정립한 '알프레드 아들러는 인생의 목표와 가치관이 만드어내는 일관적인 삶의 패턴이 라이프 스타일이라고 말합니다. 다만, 현실이 바뀐다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성향과 취향은 계속해서 변화할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의 시작>

예전에 밥 한 끼 먹기 힘든 '저소득 시절'부터, 현재는 일정 소득 수준을 넘어서면서 소비패턴 역시 크게 변화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반복적인 의식주의 패턴이 아닌 자기만의 소비 개성을 찾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남의 구매를 모방하는 '밴드웨건 효과' 형태의 소비는 점차 사라지고 나만의 취미생활, 라이프스타일을 점차 찾아 나서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등장에 따라 비즈니스 형태도 다양하게 변화했습니다.  거시적인 변화로는 많은 브랜드들이 비건, 동물실험, 미니멀과 같은 환경보호 초점을 둔 브랜드의 등장입니다. 또한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고 꾸미는 데 돈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케아', '오늘의 집' 인테리어 플랫폼들이 뜨기 시작했습니다.


이케아와 함께 피카, 라곰 등 북유럽 라이프스타일이 인기를 얻고, 1인 가구 증대에 따라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이 부상하는 것도 라이프스타일 다양화의 현상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로의 시작은 기업들에게 경영철학부터, 브랜드 가치,  마케팅, 유통 방식까지의 혁신을 요구하게 됩니다.

출처 : 왼쪽 (라곰) / 오른쪽(피카) 가구 브랜드 홈페이지

이번 매거진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자신의 비즈니스와 브랜드를 혁신했던 브랜드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나만의 비즈니스와 브랜드의 혁신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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