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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풀 May 10. 2024

가오픈이 가오픈이 아닌, 가오픈카페

인스타그램 트렌드 / 가오픈카페 키워드


가오픈이 가오픈이 아닌, 가오픈카페

인스타그램 트렌드 / 가오픈카페 키워드



'가오픈카페'라는 키워드. 그리고 트렌드

가오픈 카페는 말 그대로 카페가 임시 오픈 상태임을 뜻하는 말입니다.


인테리어가 마무리될 시점 간판 설치와 함께 가구가 입고되면 나면 외부에서 보았을 때는 카페가 오픈한 것처럼 보입니다.


공사 시점부터 인근 주민들은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조명이 켜지고 오픈 준비를 하고 있으면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유입이 되기 시작합니다.


계속해서 


"~~일에 오픈합니다. "

"아직 준비가 덜 되었습니다."


하며 고객을 돌려보내는 것이 미안해지는 시점이 도래합니다.


이때가 그랜드 오픈 전 흔히 이야기하는 '가오픈카페', 준비는 덜 되었지만 영업은 가능한 가오픈 상태입니다. 


카드 가맹점 신청까지 마무리되었다면, 준비가 미비하더라도 법적으로 영업이 가능합니다. 


인스타그램이 활성화되기 전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손님이 많이 유입되면 오히려 만족도를 떨어트린다는 우려감이 컸습니다. 


완벽할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좋지만, 요즘은 가오픈 카페를 마케팅 전략으로 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오픈카페'가 하나의 키워드이자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신상카페'도 같은 맥락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가오픈카페' 해시태그를 팔로우 하기도 합니다. 


왜 이러한 현상이 생길까요?


남들보다 빠르게 카페를 경험하고 피드를 올리기 위한 인스타그램의 영향이 큽니다.


카페 인플루언서에게 광고를 의뢰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카페의 새로운 키워드, 트렌드

'가오픈카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I SNS 포지션 카페 


카페 포지션으로는 음료 위주의 휴게음식점 포지션과 공간 임대 포지션 그리고 사진과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한 SNS 포지션이 있습니다.


'가오픈카페'라는 해시태그, 키워드는 누구보다 빨리 그리고 먼저 경험을 하고자 하는 심리가 반영되어 있습니다.


SNS 포지션 카페에 유리한 마케팅입니다.

포지셔닝이 고객을 찾아오게 만드는 것이라면 브랜드 론칭부터 고객을 기대하게 만들 준비를 합니다. 


네이밍, 로고, 공사 등 진행과정을 공유하는 것 또한 마케팅의 방법입니다.


SNS 포지션 카페인데 오피셜 계정이 없는 경우도 가끔 있는데, 브랜딩이 되지 않고 외부업체에 위탁만 맡겼기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브랜딩을 준비할 때부터 계정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오픈 카페를 방문하기 위해서, 준공 전 공사 중일 때부터 찾아갈 카페 리스트를 작성하기도 합니다. 




I 공간 임대 포지션


자연 상권의 공간 임대 포지션도 SNS 포지션과 겹치는 부분이 많습니다.


지금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자연 그 자체가 SNS 피드를 장식하게 됩니다.



자연이 최고의 인테리어입니다.




공간 임대 포지션 카페는 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기에 곳곳에 포토 스팟을 만들어 '가오픈카페' 방문 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도 합니다.


일상적으로 카페인 충전을 위해서 이용되는 카페(저가커피)는 가오픈 키워드로 사람을 모으기는 어렵습니다.


가오픈 카페 키워드는 사람이 오고 싶게 만드는 카페, 관여도가 높은 카페일 때만 가능한 키워드입니다.



가오픈카페 키워드, 정리


SNS포지션, 가오픈카페 마케팅            

고관여 카페, 브랜드카페일수록 유리            



20년 이상 쌓은 카페노하우를 쉽게 요약했습니다.

0원에 제공해 드리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s://blog.naver.com/lifulworks/223419865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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