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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원스 May 25. 2023

골드만삭스의 미국 달러환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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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단기적으로 달러가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신용여건이 우려했던 것보다 크게 위축되지 않았고, 유럽과 중국의 경제성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실망스럽기 때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것과 달리 올해 달러 하락폭 역시 제한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달러 스마일' 이론에 따르면, 달러 강세는 ① 미국의 성장이 다른 국가의 성장보다 좋을 때, ② 금융시장이 위험을 피하고 싶을 때(안전자산 선호) 나타납니다.


출처 : Eurizon SLJ


[참고하면 좋은 글]

 달러환율 분석과 전망 - 달러 스마일과 경제 사이클


지난 2월에 미국 달러환율은 현재와 유사한 반등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 당시 미국 경제와 인플레이션이 재가속할 조짐을 보이면서 '노랜딩' 내러티브가 본격화되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나 3월에 SVB 파산 사태가 발생하면서 달러는 다시 고개를 숙였습니다. 연준은 은행시스템 불안으로 인한 신용여건(상업은행 대출) 위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기준금리인상을 대체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참고하면 좋은 글]

▶ 미국 신용여건 향방 - 미국 경기침체(리세션) 전망의 핵심 요인


이렇듯 4월까지 두달 연속 하락세를 보여왔던 달러가 다시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여전히 올해 달러 약세를 기본 전망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보고서에서 다소 분위기를 달리하는 전망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미국에서 타이트한 노동시장이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연준이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더불어,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미국의 약한 성장이 아닌 미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성장이 강할 때 나타나며 달러의 가장 큰 도전자인 유로는 유럽의 성장 부진으로 인해 힘을 내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골드막삭스는 유로화의 지속적인 강세를 정당화할만한 요인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올 연말 유로달러를 1.0달러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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